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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잠자리에 땀만 빼고 피로를 풀지 못 했네요...
샤워를 다시 하고 캐리어를 들고 민박을 나와 아키하바라역으로 향했습니다.
JR을 타고 요요기역에서 환승하여 아키하바라역에 내렸습니다.

아래 지도는 아키하바라역에서 서쪽으로 나오면 나오는 거리입니다.



책, 영화로도 출시된 전차남으로 유명해진 거리, 오타쿠들의 성지 아키하바라입니다.
사진만 봐도 '여긴 아키하바라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같죠?


쓰쿠모 로봇 왕국을 가보려고 했는데 결국 못 찾았습니다.


거리 곳곳에 메이드복을 입은 여성들이 가게를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안내 책에 보면 같이 사진찍는거만 해도 적지 않은 돈을 받던데... 그렇게까진... 아닌 것 같죠?

아키하바라에는 애니메이트라는 에니메이션 전문 샵이 있습니다.
7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적, 캐릭터 상품, DVD 등으로 가득합니다.
층마다 볼거리가 많았는데, 두 남자 모두 좋아하는 최근 애니메이션인 '마크로스 프론티어'를 찾아보았습니다.
내용은 별로지만, BGM의 거장 간노 요코가 OST를 참여한 작품이라 음악이 정말 좋습니다.
칸노 요코 (菅野よう子, Kanno Yoko) / 작곡가
출생 1964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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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3, 대항해시대2 등 너무나 좋은 게임음악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마크로스 프론티어의 OST를 보고 한참 고민하다가, 가격대비 만족도를 주지 못 할거라는 판단에 내려놓았습니다.
그 대신 친구가 카드를 샀는데요, 이것도 나름 재밌네요.
주인공들을 알기에, 누가 나올지 두근두근...


아 정말 만족스러운 식당이었습니다.
규슈 장가라 아키하바라 본점인데요, 정말 맛있는 라멘집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 라멘집을 위한 포스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누가 아키하바라에서 얻은 것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바로 이 규슈 장가라 라멘이라고 답하겠습니다.


큐슈 장가라 미소라멘을 먹었는데요, 국물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약간 느끼한 듯 하여 삿뽀로 캔맥주와 같이 먹었는데요, 정말 기가 막힙니다.

너무 맛있습니다!!
일본에서 먹어 본 가장 맛있는 스시는 신주쿠의 기타자와구락부,
가장 맛있는 라면은 아키하바라의 큐슈 장가라 라멘.
같이 간 친구 종훈이도 동의할 것입니다.

먹다가 입이 사라져도 모를 그 맛!


굉장히 좁은 가게라, 가게 코 앞에서 지도를 보며 '이 쯤일텐데 대체 어딨지?'하고 찾았더랬죠.


이렇게 좁은 1인용 좌석도 있습니다.
정말 라면맛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자리이네요.


꼭 먹어보세요. 제가 지금껏 먹어본 최고의 라면은, 신사동 가로수길의 라멘구루였는데요,
2009/02/15 - [오렌지노상자/데이트] - [추천 데이트 코스] 신사동 가로수길 - 블룸 앤 구떼, 라멘구루
도쿄에 와서 이 기록이 깨졌네요.


아키하바라에 오래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서둘러 캐리어를 들고 아사쿠사로 출발합니다.

#1 prolouge
#2 김포공항에서 하네다공항, 아미스타 아사가야 호텔
#3 신주쿠, 일본 최고의 번화가를 구경하자
#4 에비스 가든플레이스, 맥주기념관
#5 다이칸야마, 멋쟁이들의 거리
#6 시부야, 대형 백화점 가득한 쇼핑스트리트
#7 하라주쿠, 10대소녀들의 거리 '다케시타도리'
#8 록폰기 - 도쿄미드타운, 국립신미술관
#9 록폰기힐스, 고층 빌딩문화를 선도한다.
#10 도쿄타워, 말이 필요 없는 야경의 감동
  1. Favicon of http://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09.08.27 09:44 신고

    ㅇㅎㅎ 라멘 맛나보입니다. 국물이 그냥.^^

  2. Favicon of http://ipodart.tistory.com/ BlogIcon ipodart 2009.08.27 18:34 신고

    꿀꺽~ ㅠㅠ 너무 맛있으셨는지 네오(메트릭스에서 입이 잠시 없어졌던)가 되셨네요 :)

  3. Favicon of http://www.bluebus.kr BlogIcon 블루버스 2009.08.27 20:47 신고

    제가 좋아하는 아키하바라네요.ㅋㅋ
    시간만 많으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시간 때우고 싶은 맘에 듭니다.

  4. Favicon of http://yellowmyculture.tistory.com/ BlogIcon 연구소장 안동글 2009.08.27 23:10 신고

    으왓 거리가 활기차네요 :)
    사진을 보니까 정말 놀러가고 싶습니당 ㅠ

  5. 이종훈 2009.08.31 03:09 신고

    아키하바라ㅎㅎㅎ
    내가 생각했던 아키하바라는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이 곳곳을 활보하고 다니는 곳이었는데;
    거기는 다른데인가;; ㅎㅎ
    암튼 생각보다 코스프레를 많이 보진 못했지만 메이드복을 입고 전단지 나눠주는 여성들은 꽤 많이 봤네 ㅎ

    애니메이트에서 산 카드는... 지금으로선 필요없는 물건이 되어버렸지만
    여행의 기념으로 괜찮은 것같기도 하고;
    뭐- 그때 쉐릴노므를 기대하며 한장한장 넘길때의 긴장감이 상당히 즐거웠기에ㅋ 잘산거 같다
    랑카인줄 알았던 카드가 쉐릴노므였다는 걸 알았을 때의 즐거움이란 ㅋㅋ
    (오즈마 소령 카드는 달라면 언제든지 주마)

    전자상가는 신주쿠에서도 꽤 둘러봤기때문에 시간관계상 가지 않았는데
    나중에 들러보고 싶기도 하다.
    들은 얘기로는 악기전문상가도 많다고 하던데- 아깝군

    규슈장가라 라멘은- 말할것도 없이 최고였지.
    나는 원래 라면국물은 잘 마시지 않는 주의인데
    내가 국물까지 다 비웠다고 하면..ㅎ
    건물 밖에 '한국의 이종훈도 국물까지 다 마신 규슈장가라 라멘!!'이라고 홍보하면 좋겠어 잘될거야

    • 코스프레는 이케부쿠로였나... 암튼 매일 코스프레 하고 다니진 않을 것 같은데? 악기전문상가는 아키하바라에서 오차노미즈역으로 좀 가면 많다고 하더라. 아쉽긴 하지만 우리의 하루가 48시간이 아니었음을 한탄할 수밖에.
      그나저나 큐슈쟝가라라멘 다시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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