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에서 서비스했던 파란닷컴은 이제 추억의 서비스가 됩니다.

PC통신 세대라면 잘 알만한 하이텔이 2004년 한미르와 통합되었었죠.

사실 어찌보면 KT라는 거대기업의 서비스임에도, 포털점유율은 낮았던 파란.

이제 그 서비스를 종료하게 됩니다.



파란닷컴의 종료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최종 종료일 : 2012년 7월 31일 24시
2. 백업/이전 신청 페이지 오픈 : 2012년 7월 2일 07시 (메일 이전은 순차적 오픈)
3. 백업/이전 페이지 종료 : 2012년 10월 4일 24시

종료하는 서비스
초기화면, U2, 검색, 지도, 뉴스, 카툰, 심리, 클럽, 증권, 보험
주소변경서비스, 쇼핑, 경품쟁이, 전화번호, 메일, 블로그
이관 서비스
메일, 블로그

※ 메일과 블로그는 Daum 메일과 Daum TISTORY로 서비스 이전 신청을 하시면
기존의 파란메일 주소로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 포스트 및 자료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유지 서비스
Allstar, PLAYY, 비즈프리, 하트콘, 비즈프리(단, 무료기업메일 서비스는 종료)

※ 위의 서비스는 기존 파란 아이디로 계속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파란닷컴의 메일과 블로그가 다음메일, 티스토리로 이관할 수 있어 이번 기회에 다음서비스로 옮기는 이용자가 주위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음의 서비스들은 제가 2008년 1월 다음에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이용을 했었는데, 사실 좋은서비스가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다음메일 (한메일)과 티스토리인데, 파란에서 서비스 되던 것들이 이 두 안정적인 서비스로 옮기게 되는 건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음메일, 예전의 한메일이 아니에요. 정말 써보시면 편리한 기능이 많아졌고 모바일 대응도 뛰어납니다.
저는 작년에 스타트업을 했는데, 저희회사 클앱스튜디오에서도 다음메일의 도메인 서비스를 이용하여 사용중이기도 합니다.
jino@clapp.kr 과 같은 회사 메일이 모두 한메일로 이용중인 것이지요.

그리고 티스토리.
제가 홈페이지를 처음 만든 것은 2000년이고, 본격적으로 블로그 형식으로 전향한 것은 2005년.
그 때 태터툴즈를 처음 접하였고, 이후 태터툴즈에서 무료 웹호스팅이 추가된 티스토리가 다음에서 서비스되기 시작했지요.

티스토리는 자유도가 높으면서 별도의 호스팅이 필요없는, 블로거들에게 상당히 좋은 서비스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네이버 검색결과에 상위노출되기가 힘들다는 것인데, 블로그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점이지요.
하지만 이 단점이 티스토리 자체 단점이 아닌, 많은 유저들이 네이버검색에 의지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것이기에...


일단 제가 지금 이 포스팅을 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티스토리입니다.
이번에 티스토리로 이관되는 파란블로그 이용자들을 환영하며, 이관 신청 페이지를 링크해봅니다.

 파란블로그 이전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아쉽게도 현재는 IE (인터넷 익스프로러)를 통해서만 이관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론 7월 9일 이후에 크롬 등으로 이관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제는 다음 직원도 아니지만,

다음메일, 티스토리의 열혈 이용자로써 파란닷컴에서 넘어온 분들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


그리고 스마트 모바일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파란닷컴의 결단에 박수를 보내며, 

해당 분야의 좋은 서비스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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