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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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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내가 기억을 못할정도로 취하고 나서는

그녀, 그리고 내 자신에게 약속했다.

조금만 마시기로



저번주 금요일엔..

선생님을 뵈었는데,

선생님이 가시고 나서 긴장이 풀려서 취해버리고 만 것이다.

그땐 거의 맥주만 먹었지만

안주를 거의 안먹고 그야말로 거의 '술'만 먹으니

취하더라;;



그 다음날 내가 실수한거 없나 하루종일 불안하고 나서는

다시는 취하도록 먹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난 위장이 안좋아서 과음은 해로운데..



어제까지 3일연속 술을 마셨다.

진짜 조금씩 마셨다.

전혀 안취할 정도로만...



음... 술은 그런 것 같다.

그냥 분위기 조금 좋아 질 정도..

그정도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취해서 뭐하나...



자 모두 음주문화를 개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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