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참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성수기가 되기 전이기에 아직 각종 숙박업체들의 가격이 오르지 않은 상태이고, 날씨도 더워 놀기에 딱 좋죠.

대학생은 종강과 함께 평일에 저렴하게 놀기 딱 좋고, 직장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경쟁하지 않고 휴가 내기 좋은 것 같은 6월입니다.


제가 3년째 온 이 펜션은 대부도를 지나 선재도 입구쪽에 위치한 고급 스파펜션 빠체입니다.



선재도 빠체펜션의 외부 모습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물론 저의 지난 포스팅들에서도 볼 순 있습니다.


2015/08/23 수영장까지 생긴 선재도 스파펜션 빠체펜션에서 남다르게 놀기


이번에 묵은 방은 A202호. 그동안 친구들과 왔지만 이 펜션 장점에 맞게 커플로 온 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빠체펜션은 정말 커플여행으로 딱 좋은 곳입니다. 복층이라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대충의 구도를 볼 수 있죠.



2층에 있는 침대. 아직 서먹서먹한 커플이라면 이렇게 따로 잘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렇게 4인까지 가능한 방은 가격이 더 비싸지만 큰 차이가 없으니 그냥 넓은 곳을 예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2인 더블침대가 2개 보입니다.



빠체펜션의 하이라이트인 월풀 스파 욕조입니다. 입욕제를 따로 챙겨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러쉬에서 미리 입욕제를 사왔는데 정말 유용하게 썼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바로 뒤에 침대가 있으니 여러모로 잘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파를 따로따로 한다면 말이죠.



욕조가 있는 곳에서 보이는 선재도 풍경입니다. 조금만 걸어가면 편의점도 있다는 게 빠체펜션의 장점이기도 하죠.



침대 옆에 콘센트가 있어 핸드폰을 충전하며 잘 수가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멀리 충전한 전... 왜 그랬을까요.



샤워실의 모습.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천연비누를 챙겨주니 그거도 잘 쓸 수 있고요.



화장실이 샤워실과 붙어있다는 것도 잘 고려해야겠죠.



수건은 일반 수건 4개와 작은 수건 2개. 그리고 큰 타올이 하나 있습니다.

바디로션, 드라이기도 따로 준비되어 있고요.



이런 분위기 좋은 조명도 있네요.



파스타 등 간단한 요리를 해먹기도 좋습니다.

일단 커피잔, 물컵이 4세트로 준비되어 있고, 좋은 와인잔도 2개 있습니다. 이 곳에선 와인을 사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죠.



그릇도 절대 모자라지 않는 수준입니다. 이정도면 2~3일은 설거지 안 하고 쓰겠어요 ㅋㅋ



팬도 용도에 맞게 쓸 수 있고 냄비도 두개입니다. 

참고로 인덕션이기에 냄비에 물을 끓일 일이 있다면 전기포트로 물을 먼저 끓이고 냄비에 넣어 요리를 시작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숯불은 미리 말씀드리면 이렇게 따로 1회용품들과 함께 준비해주십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죠.



바다 앞이라 야외엔 모기가 있으니 몸에 뿌리는 모기약이 있다면 미리 뿌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선재도에서 꽤 유명한 바다향기가 바로 보입니다.



빠체펜션에서 와인은 필수가 아닐까 싶네요. 가성비 갑 옐로테일 쉬라즈를 사왔죠.

우드윅 캔들이 있어서 나무 타는 소리와 함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빠체펜션은 정말 커플 여행에 최적화된 곳이 아닐까 싶네요. 주변에 목섬 등 바다를 보러 다녀올 수 있는 곳들이 있지만 펜션 안에만 있어도 좋을 만큼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다른 스파펜션들 생각하면 혜자로운 편인 것 같습니다.

새삼 감동 받아 또 이렇게 상세한 리뷰를 쓰게 되었네요 ㅎㅎ 아시다시피 제가 다녀온 모든 펜션에 이렇게 리뷰를 남기진 않는다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하면, 빠체펜션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와인과 입욕제를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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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136-18 | 빠체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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