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들어보셨나요? 먹는 것에 깐깐한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이죠.

주변에서 극찬을 많이 하고 있는 곳이라 종종 눈여겨 보던 곳이었는데, 이제야 가입하여 첫 구매를 했습니다.


장점 중 하나인 샛별배송으로 주문을 했는데, 토요일 아침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전 월요일에나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새벽 3시반 즈음 문앞에 배달해주시고 사진까지 찍어서 문자로 보내주셨네요.

첫 구매 쿠폰으로 삼다수 2리터 6병을 100원에 살 수 있는 혜택이 있는데, 이 쿠폰을 써서 이렇게 삼다수까지 받았습니다. 개이득!




포장도 꼼꼼하게 해주신 것 같네요. 신선한 느낌이 팍 전달됩니다.

일단 배송받은 것들을 펼쳐보았습니다.



전 좀 마트가격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면서 품질은 훨씬 좋은 것 위주로 구매한 것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을 확인하고 그 중에서 골랐거든요. 이번 구매 내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총 결제금액은 26,170원이었지요.


콜린스그린 콜드프레스 주스 노모어트러블 350g- 7,500원 > 할인받아 6천원대였는데 정확히 모름

친환경 쌈채소 모둠(200g) - 2,200원

무농약 대파(250g) - 2,200원

아보카도(미국산) 1개 - 2,800원

친환경 콜라비 1개 (약 400g) - 3,000원

무농약 감자 (약 500g) - 2,700원

우리밀 카레 (85g 3~4인분)- 3,300원

알라 크림치즈 라이트 1+1 이벤트- 3,400원

삼다수 2L X 6병 - 5,800원 > 100원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기농 채소임에도 저렴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유통과정을 줄이고 신선도는 높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니 어찌나 고마운지요! 요리에 취미를 붙인 저에겐 좋은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이 마켓컬리에 모여있다는 게 너무나도 큰 장점입니다. 이번에 구입한 것으로 카레와 과카몰리를 해먹을 생각입니다 ㅎㅎ



콜린스그린은 이번에 제가 구입한 것 중 가장 고가의 식품이죠. 다른 건 가성비도 훌륭한 것이 보이는데 유독 이 주스는 350g에 7,500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눈에 띄는 품목입니다. 그럼에도 구입한 이유는 품질때문이죠. 친환경 과일과 채소를 영양소 파괴 없이 정성껏 짜낸 콜린스그린은 HACCP 인증도 받은 제품입니다. 350g의 주스를 만들기 위해 실제 재료는 700g~900g 정도라고 하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그리 비싼 것도 아닙니다. 내 몸을 위해 이 정도는 가끔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콜린스그린 콜드프레스 주스 6종 중 노모어트러블을 골랐는데, 여기엔 케일, 양배추, 사과, 자몽이 들었습니다. 전 소화기관이 약한 편이라 양배추가 들어가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들이 들어간 주스라면 딱이다 싶었죠. 사진처럼 녹색인데 맛있어서 쭉 들이켰습니다. 신기하게 포만감마저 들어 이 날 점심을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아침 대신 먹는 게 어떨까 싶네요.


콜린스그린 콜드프레스 6종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굿모닝그린 - 케일, 오이, 사과, 레몬

빝더데이 - 비트, 당근, 사과, 레몬

밀싹주스 - 밀싹, 오렌지, 사과

시트러스사워 - 당근, 오렌지, 자몽

노모어트러블 - 케일, 양배추, 사과, 자몽

퍼플레인 - 파인애플, 적채, 사과, 레몬



유기농 모둠 쌈채소를 제일 먼저 식사로 접했습니다.

신선한 채소는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는 걸 알기에 고기 없이 쌈밥을 먹어보기로 했죠.

비싸다는 생각에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유기농이라 농약이 없으면 그래도 벌레먹은 모습이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싱싱한 모습이더라고요. 그래도 먼지는 묻어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준비했습니다. 쌈장이 집에 없어 된장, 고추장, 다진마늘을 섞어 만들고 밥에 싸먹어보니 정말 각 채소 고유의 맛이 느껴지니 좋더라고요. 확실히 신선합니다. 특히 겨자잎은 평소에 매워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적당히 알싸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져 이번에 먹는 모든 쌈채소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켓컬리 홈페이지의 쌈채소 상품 소개에 있는 사진인데 위 사진에서 왼쪽부터 겨자잎, 적근대, 케일, 상추입니다. 케일은 비타민,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우리 몸에 참 좋다고 하죠. 맛은 상추보다 좀 쓴 편입니다. 그래도 그냥 먹기에 괜찮은 맛이더라고요. 고기를 싸먹는다면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을 것 같은 맛입니다. 적근대는 손으로 뚝뚝 잘라 샐러드로 먹기에도 좋다고 하니 다음엔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어서 샐러드로 먹어볼까 합니다. 겨자잎은 생선요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상추는 한 번 재배에 4~5번 수확하는데 마켓컬리에선 가장 맛있는 2~3번째 수확한 상추로 준다고 합니다. 어쩐지 평소 먹던 상추보다 맛있어요.

다음엔 고기를 삶아 싸먹어보려합니다. 혼자 먹기엔 양이 많아 꽤 남아있거든요. 그래도 남을 것 같아 샐러드도 빨리 해먹어야겠습니다.


마켓컬리 상품은 정말 살만한 게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kurly.com 로 접속하셔서 가입하실 땐 추천인 oranjino 를 넣어주세요. 저 뿐만 아니라 가입하는 분도 첫 주문 완료시 2천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가입시 추천인아이디 말고도 참여 이벤트를 적게 되어있는데 이건 또 마켓컬리 참여 이벤트로 검색하면 나오는 걸 적으면 쿠폰이 나옵니다. 좀 편법이지만요 ㅎㅎ


간만에 강추하는 식재료 사이트였습니다. 꼭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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