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티비를 보다가 집밥백선생3에서 백종원이 구운계란 카레덮밥을 하는 걸 봤습니다.

안그래도 집에서 카레를 해먹으려고 감자, 당근, 닭가슴살을 하려고 했는데 백종원의 레시피를 보니 전부 집에 있는 재료더라고요.

아 이거다 싶어서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백선생 구운계란 카레덮밥은 달걀, 카레, 양파만 있으면 되거든요.


먼저 계란을 삶아야합니다. 전 자취요리로 1인분만 할거니까 계란도 두개만 삶았죠. 



계란 삶을 땐 소금을 좀 넣고 끓인 물에 1분은 중불로 두었다가 약불로 줄여서 6분정도 더 두면 반숙, 그 이상은 완숙이 되더라고요.

평소엔 반숙을 좋아하지면 카레와는 완숙이 어울릴 것 같아 10분정도 익혔습니다. 



양파도 조금만 쓰면 될 것 같으니 필요한 만큼만 썰어야겠습니다. 



우선 양파의 1/8 정도를 칼로 떼어내었죠.



그리곤 촤찹찹찹! 길게 썰어줍니다. 



카레는 마켓컬리에서 산 우리밀 바몬드카레! 무농약 재료이니 몸에도 좋겠죠~



계란을 다 삶았으면 찬물에 식혔다가 껍질을 까둡니다. 



이제 삶은계란을 구울건데요, 전 올리브유를 작은 웍 같은 팬에 둘렀습니다. 



팬에서 계란을 이리 저리 굴려가며 골고루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사실 사진 찍느라 기름을 너무 많이 부은 것 같아 키친타올로 좀 빼줬어요....



계란이 노릇노릇 구워지면 양파를 투하!!

계란이 있어서 손목스냅신공을 제대로 펼칠 수 없는 상태!



물을 붓고 카레를 솔솔 뿌려 간을 보며 농도를 조절합니다. 

시간이 좀 있다면 약불에 오래 졸이는 게 좋겠죠.



블랙페퍼를 후추후추 뿌리고 나니 아... 완성 되면 뿌릴걸 하는 생각이!



마침 미리 눌러둔 밥이 다 되었습니다. 설거지 늘리기 신공으로 밥 예쁘게 담기 샷

여기에 쓴 밥그릇은 먹지도 않았는데 설거지를 해야하죠! 핫핫



하지만 카레를 예쁘게 못 담으면 망. 사실 저 접시엔 좀 많은 양이었어요.



다시 통후추를 뿌려주고 파슬리도 슬슬 뿌려줍니다.

삶은계란이 꼭 통감자같이 나왔네요 흐음...



이렇게 계란을 갈라줘야! 구운계란 카레덮밥의 비쥬얼이 나옵니다. 



계란을 마구 으껴서 카레와 함께 슥슥 비벼줍니다.



김치를 올려줘야! 우리나라에서 먹는 카레죠!

확실히 계란, 양파만으로도 카레가 되긴 하네요.

간단히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맛도 괜찮고요.


자취요리로 딱인 것 같은 백종원 구운계란 카레덮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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