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경남 거제시에 속한 외도 보타니아에 다녀왔는데, 거제도 가볼만한곳으로 늘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여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거제도의 여러 선착장을 통해 페리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인데, 해금강 조망이 포함된 유람선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외도 먼저 보여드릴게요.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은 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래 사진을 보시면 ㅎㅎ

외도 보타니아의 규모는 꽤 큰 편인데도 구석구석 정원사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어 끊임 없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타이틀은 벚꽃을 달았지만 사실 지금 벚꽃시즌이라 많이 들어와서 보시라고... 벚꽃은 정말 외도의 수많은 꽃들 중 5%도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사진들 예쁘니 꼭 보고 가세요. 동백꽃인가요? 아래 꽃이 제일 많았던 것 같네요.

솟은 구름같은 커팅... 킹스맨1 마지막 장면이 떠오른 저는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할런지요.

야외촬영을 하는 부부도 보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워낙 많아서 좋은 선택이 되었을 것 같네요.

특히 외도의 봄엔 크로커스, 수선화, 튤립, 양귀비, 장미축제 등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광각렌즈론 이런 장면을 연출할 수 있죠. 인물사진은 그냥 아이폰x로 찍어도 됩니다.

섬 전체가 정원이라는 점이 정말 소름돋게 멋집니다. 뒤로 보이는 풍경은 바다와 또 다른 섬들이니까요.

섬 안을 느리게 걸으면 한시간에서 한시간반정도 걸리는 코스입니다.

바다와 꽃과 나무와 시

라는 건 없습니다.

춥겠다.

관광객의 눈이 잘 닿지 않은 곳 마저도 꽃들이 잔뜩 심어져 있습니다. 섬 전체에 손길이 많이 닿아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1,000원이라니는 입장료 가격이 결코 비싸지 않게 느껴집니다. 물론 여기에 유람선 가격이 추가됩니다.

좀 높은 곳으로 올라오면 외도 보타니아의 풍경이 이렇게 내려다보입니다. 커플이 간다면 정말 많은 사진들을 건질 수 있는 데이트코스로 최적화된 곳이죠. 아이고 의미없다.

이렇게 바다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외국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해외는 맞긴 합니다.

내려다보면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정말 아름다운 섬입니다. 낚시를 하러 온 분이 이 섬에 반해서 사버린 후 이렇게까지 꾸몄다는게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겨울연가 등 다양한 촬영지로도 활용될만 하죠.

외국인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은 곳입니다.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벚꽃이 있긴 해요. 왕벚나무가 소규모로 심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찍으면 상당한 규모인 것 같습니다.

거제도 여행을 한다면 외도 여행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거제도의 여러 선착장에서 외도로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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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 | 외도보타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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