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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리뷰 모음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2018 시즌 가격, 시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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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근교 액티비티 추천지이자 가족, 친구, 커플들이 갈만한 곳인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루지월드에 도착!

작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루지를 탈 수 있게 되었는데 특히 루지월드는 잠실 기준으로 서울에서 한시간 거리라는 장점에 무료 셔틀버스까지 있으니 편하게 다녀올 수 있지요. 비발디파크의 스키 시즌이 아닐 땐 이렇게 발라드슬로프가 루지 트랙으로 변신하는데 작년에도 이미 타보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올해에도 이렇게 흥행하고 있습니다.  


오션월드때문에 비발디파크를 가는 분들도 많지만 요즘엔 루지월드때문에 찾는 분들도 늘어난 것 같아요. 스키 메인센터에서 루지월드 티켓을 판매하고 그 뒤 리프트 탑승장 쪽으로 가면 위와 같이 루지월드 탑승장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헬멧을 쓰고 티켓을 준비하여 줄을 서면 되는데, 헬멧은 색에 따라 사이즈가 다릅니다. 파란색이 제일 큰데 대부분의 성인 남자분들이 파란색 헬멧을 쓰는 것 같아요. 가장 작은 건 노란색인데 부모님과 동반 탑승을 하는 어린 아이들이 주로 쓰지요.

루지월드에선 10세 이상이면서 키가 110cm가 넘어야 루지를 혼자 탈 수 있고, 이 기준에 미달되면 보호자가 함께 탑승을 해야 합니다. 이 때엔 어린이 동반권(7천원)을 추가하면 탑승할 수 있지요. 참, 이 동반탑승도 36개월이 넘어야만 가능하고, 그 이하의 어린 아이들은 루지를 탈 수 없으니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 여행자분들은 참고하세요.

루지를 타기 전, 인증샷은 필수이죠. 포토존에서 마치 셀럽이 된 기분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오렌지색 루지를 타고 싶은데 하필 가운데엔 보라색이 ㅋㅋ


루지 가격은 1회권이 15,000원이고 2회권이 25,000원입니다. 2회권은 한 명이 두 번 탈 수 있는 이용권이죠. 대명 콘도 회원권으로 주중 30%, 주말 및 공휴일 2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으니 회사 복지로 대명리조트 회원권이 제공되는지 잘 알아보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겠네요. 

인터넷에서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대명리조트 D멤버스 회원은 주중 20%, 주말 및 공휴일 10% 까지 할인이 됩니다. 대명리조트에 숙박을 해도 같은 할인이 적용되고요.


루지월드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입니다. 매표 마감은 8시 30분까지이니, 그 전까지 티켓을 구매하셔야겠지요. 성수기가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지만, 성수기엔 밤 10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스키나 보드를 탈 때 탑승하던 리프트를 타고 루지를 타러 올라가봅니다.


리프트 아래엔 튼튼해보이는 안전 그물망이 있어서 핸드폰 등 소지품이 떨어지더라도 한 번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겠네요. 바닥에 바로 떨어지는 것보다 파손 우려가 훨씬 적어지겠죠. 사람이 떨어질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겠고요 ㅋㅋ



뒤를 돌아보면 루지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올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뒤로 비발디파크 메인센터 건물과 리조트 오크동, 체리동이 보입니다. 루지월드에 가까운 주차장은 바로 저 메인센터 옆 간이 주차장과 비발디파크 오크동 주차장 정도가 되겠네요.



이렇게 루지 전용 트랙을 타고 내려오는데 이거 꽤나 꿀잼입니다. 가속장치는 없지만 경사면을 따라 가니 브레이크를 얼마나 잡는지에 대해 속도가 결정되죠. 이날 페이스북의 트립미라이브 Trip me LIVE 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를 했는데 이 영상을 보시면 어떻게 타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루지월드를 검색하시면 헤이지니, 럭키강이, 말이야와 친구들 등 유명한 셀럽 크리에이터분들이 이용했던 후기들이 나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야간 루지를 운영한 곳이기도 해서 야간 루지 영상도 몇 개 있으니 꼭 찾아서 보세요.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가는 길은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홍천이지만 양평 경계와 가까운 곳이라 서울에서 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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