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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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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임시여권 - 여권지노 유배기 #4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4 중국 성도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임시여권 중국 중경에서 여권을 잃어버려도 중경엔 영사관이 없으니 가장 가까운 성도 영사관으로 와야했던 것... 결국 성도에 도착하여 하루 숙박 후 아침에 이렇게 영사관에 오게 됩니다. 성도 내 어떤 건물의 꽤 높은 층에 위치했던 대한민국 영사관에는 중국사람들이 더 많이 있더군요. 이 사람들은 한국으로 가기 위한 뭔가를 발급해야 하는 걸까요? 여권 분실 경위서와 임시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 한시간정도가 지나고 나서 받게 된 임시여권...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그 이름은 대한민국 여행증명서! 여권 분실 경위서에는 분실에 대한 정확한 일시와 분실여권번호 등을 적게 되어있습니다. 예전 여권번호는 이제 사용할 수 없도록.. 더보기
촉나라 수도 성도에서 맛 본 양꼬치의 감동 - 여권지노 유배기 #3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3 촉나라 수도 성도에서 맛 본 양꼬치의 감동 - 여권지노 유배기 이제 중경에서 가장 가까운 대한민국 영사관이 있는 성도로 가게 됩니다. 성도는 흔히 말하는 칭따오 맥주의 청도와 다른 곳으로, 중국 발음은 청두에 가깝습니다. 삼국지에 나오는 촉나라 수도인 그 곳입니다. 현위치를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볼 수 있게, 아이폰으로 구글어스를 열어 캡쳐를 해두었지요. Chengdu가 성도, 그 아래 Chongqing이라고 되어있는 곳이 중경(충칭)입니다. 성도에 가는 길에 들를 곳들... 아래는 셀프주유소입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더군요. 기름값은 우리나라보다 싼 편입니다. 국제 유가가 떨어졌는데 우리나라 유가는 잘 안 떨어지죠. 이게 다 덜 떨어지는 누구들 때문에... (헉 .. 더보기
중국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나? - 여권지노 유배기 #2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2 중국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떤 절차들을 밟을까? 지난 포스팅에서 여권 분실 후 함께 했던 여행 동지들을 모두 한국으로 보내고, 홀로 남겨져 중경 시내 출입국 사무소에 간 이야기를 썼지요. 2014/10/21 - [여행휴양상자/중국] - 여권지노의 뜻밖의 여정. 이제는 '현실'이다. 현지에서 저를 도와주신 현부장님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담당관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좋지 않은 표정으로 저를 보며 무슨 말을 했냐면, "요구하는 서류가 생각보다 참 많네요. 그리고 오늘 성도로 못 가고, 중경에서 하루 묵어야 해요." 귀국 일정을 최대한 당기기 위해, 대한민국 영사관이 있는 성도로 가서 임시여권을 받아야 했는데, 오늘은 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이야기인 즉슨,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