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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3대 추기경, 염수정 대주교님의 정치성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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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성직자의 표본,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19명의 새 추기경을 결정하고 다음달 서임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새 추기경 19명 중, 우리나라 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추기경이 한 나라에 한명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추기경의 숫자가 부족한 편이었는데요,

천주교 신자가 거의 없는 일본에도 여러 추기경이 있었기도 하고, 나라의 영향력이 분명 반영되었으리라는 씁쓸함이 있었기에, 

반가운 소식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새 추기경님이 될 분은 염수정 대주교님이라고 합니다.


염수정 대주교님이 어떤 분인지 위키백과를 보니 다음과 같이 작성되어있네요.


염수정(廉洙政, 1943년 12월 5일 ~ )은 대한민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대주교이다. 세례명은 안드레아이며, 제14대 천주교 서울대교구의 교구장 겸 평양교구의 교구장 서리이다. 2014년 추기경으로 서품될 예정이다.


1943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으며, 1970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태원·장위동·영등포동본당 주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사무처장, 서울대교구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고 2002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었으며 티뷰카의 명의주교로 서품되었다. 이후 교구 총대리, 중서울지역 담당 교구장대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왔으며 (재)바보의나눔과 옹기장학회 등 이사장으로도 활동해 왔다.[2]


2012년 5월 10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정진석 추기경의 서울 대교구의 교구장직 사임 요청을 수락하고, 그 후임으로 서울대교구 총대리인 염수정 주교를 임명하였다. 염수정 주교는 대교구의 교구장 임명과 더불어 자동으로 대주교로 승임되었다.


염 대주교의 서울대교구 교구장좌 착좌식은 2012년 6월 25일 명동대성당에서 열렸다. 이어서 2012년 6월 29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직접 팔리움을 받았다.


정말 빠른 반영입니다. 추기경 서품 예정까지 적혀졌네요.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정의구현사제단과의 관계인데요,

이런 말 하면 좀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상당히 존경하지만, 정진석 추기경님은 정치적으로 실망한 부분이 있었거든요.

오죽하면 보호 받을 사람들이 명동성당이 아닌 조계사로... 여튼 이번 추기경님은 어떤지 성향을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이런 견해가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찾아보니 정의구현사제단을 비판했다고도 하더군요... 잠시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집니다.


일단 좀 더 자료를 찾아봐야겠지만, 일단은 우리나라의 천주교... 어두워 질 수 있을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염수정 대주교님에 대해 더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오해가 많네요. 글 작성 당시에 염수정 대주교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 언급된 부분들을 인용한 부분입니다.

제가 혼란스러웠던 이유는 원본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판단을 내리기 어려워서였습니다.


정진석 추기경님과 비슷한 성향의 추기경님이 더 생긴다면, 한국 카톨릭이 정치적인 균형을 잡기가 더욱 힘들어진다는 건 충분히 예상되고요,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있을 것이고, 저는 순기능을 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각종 오해와 부적합한 판단, 이분법적 사고, 무분별한 비난의 댓글이 대부분이어서 모두 지우고 막도록 하겠습니다.


판단은 각자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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