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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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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동해다. 고성 자작도 해변 얼마 전, 바다를 보기로 하고 서해와 동해 중 고민을 했으나, 그래 역시 바다는 동해지! 하고 무작정 떠난 곳.속초에서 북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며 주로 고성의 해변을 찾았습니다. 제주도에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며, 마음이 드는 곳에 내려 사진을 찍던 즐거움을 동해에서도 만끽해보고 싶었지요.그러고보니 차를 가지고 동해를 온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에서 봤던 멋진 해변 사진을 기억하며, 자작도 해변을 찾았습니다.고성의 자작도 해수욕장, 바다색이 아름다우면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저 멀리 높은 곳에 등대가 보이네요. 하늘빛도 예쁘고, 바다는 정말 고성의 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점심 전이었는데, 아직 이정도면 한산한 편인 것 같네요. 모래와 하늘 사이 자작도 해변은 돌이 많이 있습니다... 더보기
성수기 시즌, 속초를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까? 성수기 주말,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까지 드라이브를 다녀온다면 말리시겠습니까?특히 돌아오는 길이 걱정이었지만, 길만 잘 택하면 금방 다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떠난 강원도행. 극성수기인 7월말 휴가철이지만 이른 시각에 출발을 해서 아직 아침이라 할 수 있는 시각에 도착한 속초입니다.아직 파라솔들은 주인을 찾지 못한 때이지요. 파도는 쉬지 않고 몰아쳐오고 있던 속초 바다.서해바다는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없었으리라 이 사진으론 크게 보이진 않지만, 파도의 높이가 다른 동해바다입니다. 바로 일주일 전, 제주 바다를 보고 왔음에도 여전히 바다는 좋네요. 아직은 햇볕이 내리쬐기 전, 시원하게 파도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곧 이 보트들도 바빠지겠지요. 부표들은 바다의 경계를 억지로 만들어냅니다. 이.. 더보기
영월 동강 겨울축제 현장 스케치 지금은 끝난 영월 동강 겨울축제, 당시의 모습을 잠시나마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빙어낚시가 한참인데, 사람이 그리 많진 않았어요. 주최측에서 뚫어놓은 구멍 외에 개인적인 천공행위를 금지한다는 경고문구! 행사장은 좀 조촐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겨울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 짧았던 이번 제천-영월 여행은 이렇게 슬슬 마무리를 사진으론 잘 안 보이지만 누군가 큰 고기를 낚은 모습을 찍었던 것 같아요... 다음엔 또 어디로 놀러가볼지 기대됩니다! [여행사/숙박/항공 모음] 1. 온라인투어 :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어있습니다. 2. 땡처리닷컴 : 땡처리 여행상품, 싸게 좋은 여행상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3. 옥션해외여행 : 해외여행 상품들을 쇼핑하듯 고를 수 있습니다.. 더보기
메밀전병이 유명한 영월 서부시장 다음날 하이원에서 신나게 보드를 타고, 보드복을 벗지도 못 한 상태로 들른 이 곳은 바로 영월 서부시장!이 곳을 소개해준 동생은 이 곳의 메밀전병을 그렇게 극찬했더랬죠. 저도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역시나 영월이라 그런지 영화 라디오스타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라디오 스타 (2006)Radio Star 9.4감독이준익출연박중훈, 안성기, 최정윤, 정민준, 이성우정보드라마 | 한국 | 115 분 | 2006-09-27 그나저나 라디오스타에 과 후배가 출연했었는데... 아직까진 일반적인 시장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이곳이 바로 영월 서부시장! 메밀전병과 배추전(?)들이 보이네요. 이 곳이 바로 영월 서부시장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많이 팔리는 메밀전병 가게인데... 상호는 밝히지 않겠습니다.혹시 궁금.. 더보기
횡성 가볼만한 곳 - 한국 최초 가톨릭 신앙촌 풍수원성당 양평에서 횡성으로 조금만 나가면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바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인 풍수원 성당이지요. 위 지도를 확대하여 풍수원 성당 가는 길을 체크해보세요. 80여년동안 성직자 없이 신자들이 모여 신앙생활을 하다가, 1888년 프랑스 르메르 이 신부님을 맞이하여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된 역사가 있습니다.그래서 르메르(Le Merre)이 신부님이 초대 주임신부가 되었지요. 당시 양평, 춘천, 원주, 화천, 양구, 홍천 등 12개군을 이 곳에서 관할하였습니다. 이렇게 신자수는 2천명정도 되었다고 하네요.2대 주임으로 정규하 아우구스띠노 신부가 부임하고 현재의 성당을 지은 것이 1905년부터이고 이렇게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입니다. 여러가지 의미가 살아있는 풍수원성당, 양평, 횡성 여행 때 한.. 더보기
폭설 속 용평리조트에서의 보딩 제가 처음으로 보드를 접했던 곳, 워크샵으로 인해 용평리조트에서 다시 보딩을 했습니다. 정말 좋은 콘도, 베르디힐에서 나오면 '그린'슬로프의 중간쯤. 곤돌라를 타고 한참을 올라갔습니다. 아이폰 동영상 촬영으로 올라가는 경치를 찍어봤습니다. 정상에서 레인보우를 타고 내려왔는데... 길다보니 아직 실력이 모자란 저에겐 버거운 코스더군요 ^^; 새벽에 숙소에서 나와 미친척 눈에 누워보기도 하고... 이날 눈싸움으로 많은 분들이 눈을 먹었다는 후문이... 동해안은 1m나 왔다고 하여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용평은 딱 아름다울 정도만 내린 것 같습니다. 도중에 내려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올 해 4번째 보딩... 그렇게 끝났네요. 더보기
영월겨울여행 6 - 단종의 왕릉. 장릉의 숨결을 느끼다. 2010년 새해 첫 날 아침, 저는 장릉에 있었습니다. 전날 선돌 가기 전에 들렀으면 좋았으련만, 2010/01/06 - [여행휴양상자] - 영월 겨울여행 2 - 선돌, 자연의 숭고미를 찾아서. 동선을 미처 몰라 그 다음날 들르게 되었네요. 장릉은 우여곡절 많았던 불운의 왕, 단종의 능입니다. [자세히 보기] 장릉은 사적 제196호로, 2009년 6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장릉삼거리에서 입장하여 주차한 뒤, 입장권을 끊고 들어갑니다. 새해 첫 날 아침 부터 장교들이 와있더군요. 인파를 피해 능으로 향하는 산책길을 택했습니다. 이 곳의 소나무도 너무 멋있네요. 이 소나무들이 모두 능을 향해 굽었다고 합니다. 장릉의 모습입니다. 더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어 자세히 볼 수는 없었습니다. .. 더보기
영월 겨울여행 - 요선정, 요선암 영월의 명소들을 구경하던 중, 법흥사 가는 길에 위치한 요선정, 요선암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 길에 온통 무릉도원이라 홍보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아니고, 근처에 주차를 한뒤 산을 조금 걸어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이 날, 굉장히 추웠는데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불었습니다. 마치 불상이 화를 내는 듯 한 기분이 들 정도였죠. 올라가보니, 마애불좌상과 요선정이 보였습니다. 요선정 바위에 새겨진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입니다. 너무 춥고 손이 시려서 구도 이런건 생각도 안 하고 막 찍었습니다. 그 앞의 작은 석탑입니다. [영월 추천 여행코스] 청령포 -> 장릉 -> 선돌 -> 한반도지형 -> 다하누촌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가다. / 단종의 왕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