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삼성동 소형창고 서비스, 큐스토리지에 가보니

집엔 더이상 뭔가를 놔둘 공간이 없고, 차 트렁크에 넣기엔 연비저하의 원인이 될 것 같고 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혹은 동아리나 밴드에서 공용으로 쓰는 장비를 보관할 곳이 필요하거나... 이럴 땐 임대형 창고가 답이겠죠.

큐스토리지는 이러한 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도심속 창고입니다. 교통도 좋은 강남 삼성동에 위치하고 있어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옆 소형창고가 필요한 분들께는 딱일 것 같은~

오늘 이 곳을 방문했는데 이 서비스를 한 번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래 사진은 큐스토리지 Q storage 전용 주차장과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큐스토리지는 봉은사사거리에서 가깝습니다. 예전에 이 근처에 저희 사무실이 있었는데 그 땐 9호선이 들어오기 전이었어요.

봉은사역이 들어온 걸 보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큐스토리지의 컬러는 레드오렌지네요. 제가 좋아하는 오렌지색에 가까운!!! (제일 맘에 든 포인트가 이거라서 죄송합니다.)

사무실 벽조차 마음에 드네요.

사실 이 서비스를 시작하신 박수홍님이 저와는 전 직장 동료(?)이죠. 저야 완전 주니어였고 수홍님께선 시니어셨지만 워낙 다음의 문화가 오픈커뮤니케이션 지향이었으니 직급에 대한 간극이 없었습니다. 또 제가 HR팀의 채용담당자이다보니 임원분들, 팀장분들과 교류가 많았던 게 한 몫 했죠.

큐스토리지의 스토리를 들어보니 O2O로 좋은 모델이고 내부구조도 탁월하고 전반적으로 멋진 사업을 시작하셨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조만간 크게 활성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 전 오픈한 서비스이다보니 아직 공실이 많아요. 월14만원부터 다양한 사이즈의 셀프스토리지가 준비되어있더군요.

직접 시건을 하게 되어있으니 원하는 자물쇠를 사용하면 되겠네요.

창고 내부의 모습. 차곡차곡 잘 쌓으면 꽤 많이 보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창고 안에서 본 문 밖의 모습

이렇게 보면 꼭 캡슐호텔같기도 하고요 ㅎㅎ 다만 여긴 사람만 빼고 다 보관할 수 있는... ㅋㅋ

작은 공간이지만 활용하기에 따라서 크게 쓸 수 있겠죠.

일부 짐만 보관하고 싶으면 박스단위로 맡길 수도 있습니다. 박스 하나당 월 1만원이라고 하니 이건 정말 활용도가 클 것 같아요.

짐이 많아도 이렇게 바로 적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다시 말하지만 여기 강남구 삼성동입니다. 이런 곳이 있다니!!

수납공간이 마련된 곳도 있으니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보다 자세한 내용은 큐비즈코리아 큐스토리지 홈페이지 http://qstorage.co.kr/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