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미서부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미국 자유여행 LA편 - 신기한 건축,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걷기
지난번에 포스팅한 앤젤스플라이트를 타고 올라오니 캘리포니아 플라자라는 복합공간 건물이 나옵니다. 우선 푸드코트로 보이는 곳을 지나가보니,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근처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많아보입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많고, 그만큼 많은 기업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One California Plaza 를 지나오니 뮤지엄이 하나 보입니다. 신기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이 곳은 The Museum of Contemporary Art 입니다.
현대미술 등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오후 5시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한가봅니다.
폐기물로 이루어진듯한 저 조형물이 신기해서 뒷모습도 찍어봤습니다. 현장 체험학습을 하는 듯한 모습이 보이네요. 외부 관광객은 아닌 것 같은...
이렇게 구도를 잡아 찍어보고 싶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시도하셨겠죠?
제 블로그 여행포스팅을 봐주시는 분들께 안정감을 드립니다. 이렇게 의도한 구도가 있다면 후보정 시 크롭할 생각 보다 촬영 때부터 칼각으로 찍는 게 편하죠. 이 포스팅의 모든 사진들은 캐논 60D와 아이폰x로 촬영했고, 귀찮아서 포토스케이프로 자동일괄보정 돌렸습니다.
보정이 반드시 필요할 정도로 날씨가 좀 흐렸던 게 아쉽네요.
정해놓은 목적지 없이 걷다 보니 쉐이크쉑 버거 가게가 보입니다. 하지만 공사중인 것 같네요. 아무래도 미서부는 인앤아웃 버거가 강세이니 어쩌면 쉑쉑버거가 문을 닫는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미국엔 워낙 유명한 로컬 버거 레스토랑이 많으니까요.
신기하게 지어진 저 곳은 바로 월트디즈니 콘서트홀(Walt Disney Concert Hall)입니다. 워낙 특이하게 생겨서 눈에 바로 띕니다.
아주 오래된 건물은 아니지만 LA 다운타운에 온다면 꼭 와서 봐야할 것 같은 건물입니다. 외관만 보고 지나가봅니다.
북동쪽 건너편으로 Dorothy Chandler Pavilion 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선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고 하네요.
갑자기 애매한듯한 위치에서 마주친 링컨. 쉼터로 보이지만 노숙자가 많이 드나들었는지 냄새가 심하게 나서 사진만 얼른 찍고 자리를 떴습니다.
LA는 홈리스가 자주 보입니다. 다운타운은 그래도 덜한데, 코리아타운쪽은 정말 많습니다. 로스앤젤레스는 숙소도 다운타운에 잡는 게 그나마 여행하기 좋은 것 같네요.
'하와이의 맛'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 하와이
https://www.youtube.com/watch?v=lBHnx92SwtM&list=PLUKtptnk-C0xMlhd7ltG_NdHbzD74ZV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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