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나이트 루지 오픈 임박. 현재는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국내 유일 야간 루지

통영 루지 스카이라인도 곧 야간 루지를 오픈한다고 합니다. 9월 8일부터 금, 토, 일 나이트 루지 마감은 오후 8시까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루지가 들어온 건 오래 전 경주 마우나 루지가 시작이죠. 관련 기사는 2004년부터 있는 것 같은데 정확히 몇년도에 오픈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뒤 2017년 2월에 통영시와 스카이라인이 만나 통영 루지가 오픈하였고, 2017년 7월에는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 루지월드가 오픈합니다.

비발디파크 루지월드는 성수기에 오픈하여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왔습니다.

8월 27일부터는 비수기 기준이 적용되어 밤 9시에 마감하고, 금, 토, 공휴일 전일에만 밤 10시까지 나이트 루지를 운영하죠.

통영 루지와 홍천 비발디파크 루지월드의 야간 루지를 비교하면 이렇게 됩니다.

통영 나이트 루지 : 금, 토, 일 운영 / 오후 8시까지

비발디파크 야간 루지 : 매일 운영 / 주중 오후 9시까지, 금, 토, 공휴일 전일 오후 10시까지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밤에 타는 루지가 더 시원하고 예뻐서 인기가 좋습니다.

일부러 해가 지길 기다려 밤에 타는 분들도 꽤 많아요.

밤에 타는 야간 루지를 간접 경험하려면 위 동영상을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에 숙박을 하면 주중 20%, 주말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대명 콘도 회원이라면 30%, 20% 할인이고요.

특히 오크동에서 보면 루지월드 트랙이 더욱 잘 보입니다.

비발디파크 안에는 루지 뿐 아니라 오션월드, 볼링장, 탁구장, 오락실, 각종 놀이시설이 있어 하루 종일 즐릴 거리가 많아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지하 푸드코트 자체에 맛집이 많은데 전 특히 팟타이와 타코가 맛있더라고요!

비발디파크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기름값고 운전에 대한 노고를 상당히 많이 아낄 수 있습니다.

안 그래도 서울에서 가까운데 무료 셔틀버스까지 타면 진짜 완전 개꿀이죠!!

9월 7일까진 루지월드가 유일한 국내 야간 루지가 되겠네요.

아직도 안 타봤다면 진짜 꼭 타봐야 하는 액티비티 레저입니다. 고고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