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 가성비 맛집 와이키키 챔피온스 스테이크
그러고보니 하와이 자유여행기 중 빠진 이야기가 있었네요.
이번 자유여행은 항공권이 싸서 즉흥적으로 온 여행이다 보니 돈을 많이 쓰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총 여행경비 80만원이라는 놀라운 비용으로 다녀올 수 있었죠.
그럴 수 있었던 건 비싸고 맛있는 음식들을 패스했던 것도 컸지요.
하지만 한 번은 스테이크도 먹었던 것이 갑자기 생각나서 아이폰으로 찍었던 사진들을 구글포토에서 찾아 포스팅합니다.
와이키키해변을 걷다 건물이 나오기 시작할때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로얄 하와이안센터 2층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그 곳엔 정말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있는데, 대부분의 가격이 10달러대의 음식들입니다.
코리안 비비큐도 있었는데 현지화 성공하여 매우 비싸게 판매중이라 절대 먹고 싶지 않더군요.
뭐가 좋을지 한참 구경하다 결정한 곳은 바로 챔피온스 스테이크 앤 시푸드
사진에 보시면 서브웨이 옆에 Champion's Steak & Seafood 가 보이시죠?
바로 여기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13달러! 만오천원정도에 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양은 8oz입니다.
200그램이 조금 넘는 양이죠. 만오천원에 이정도 스테이크를 한국에서도 먹기 힘드니 당연히 이걸 먹어야죠!
저 사진 왼쪽에 보이는 직원은 치즈케이크 시식을 권유하고 있었는데, 영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시식을 권하고 있었습니다.
관심을 안 보이고 있다가 갑자기 한국말을 해서 반가운 마음에 받아왔죠 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사이즈와 비쥬얼을 보세요. 이것이 하와이에서 먹는 만오천원짜리 스테이크입니다.
울프강 스테이크는 아니지만 그래도 하와이에서 스테이크는 먹고 가는구나 싶네요.
뉴욕스테이크 상태가 예상 외로 좋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졌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완전 만족해야하며 먹었습니다.
시식용으로 받은 치즈케익이랑 같이 놓고 이렇게 위에서 찍으니 나름 플레이팅도 된 것 같지 않나요? ㅋㅋ
일회용 용기에 받은 스테이크지만 정말 훌륭한 스테이크였습니다.
하와이에서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이 곳을 꼭 들러보세요.
찾아가는 길은 위 지도를 참고하세요.
치즈케익팩토리 옆 로얄 하와이안센터 2층 푸드코트에 있는 챔피온스 스테이크 앤 시푸드입니다.
'하와이의 맛'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 하와이
https://www.youtube.com/watch?v=lBHnx92SwtM&list=PLUKtptnk-C0xMlhd7ltG_NdHbzD74ZV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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