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 저렴한 숙박, Waikiki Beachside hostel 리뷰
이번 하와이 여행 컨셉은 동남아 여행 비용으로 다녀오는 것이었기에, 숙박에서도 비용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
와이키키 내 호텔은 아무리 저렴해도 10만원이 넘기에 불가능했고, 게스트하우스를 주로 알아봤죠.
그렇게 예약한 곳이 4만원대의 와이키키 비치사이드 호스텔이었습니다.
호놀룰루공항에서 스피디셔틀을 탈 때 와이키키 비치사이드 호스텔을 말하면 바로 알아듣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는거죠.
와이키키해변과도 매우 가까운 곳이라 정말 좋은 곳입니다.
숙소 밖에서 이렇게 반대편 숙소쪽을 바라보면 정말 이 곳이 하와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방은 남녀 혼숙 방, 여성전용방으로 나눠져있고, 지내기에 충분한 숙소입니다.
아무리 비용을 세이브하더라도 2층침대보단 1층침대만 있는 4인실로 예약했죠.
방 안에 2개의 침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여행 내내 화장실을 갈 때도 방문을 잠그고 사용한 한국인 여성 두분이 있었습니다.)
방 밖에는 침대 2개와 취사시설이 있었습니다.
하와이에서 불편 없이 지내기에 충분한 곳이죠.
제가 가져온 먹거리들을 저 선반 안에 넣어두었었고, 냉장고도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같이 방을 쓰는 건 게스트하우스에서 당연한 일이죠.
오른쪽에 마치 세탁기처럼 생긴 건 가스레인지입니다. 전자레인지도 있으니 레토르트 식품을 가져와도 되겠죠.
귀중품은 금고를 사용하는 것이 마음에 편하실텐데, 물론 유료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 딱 필요한 것들만 있죠.
아침 조식은 토스트와 각종 잼, 그리고 커피를 제공해줍니다. 하와이에서 저렴한 숙박시설 중 최고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네요.
저녁에도 이 곳에서 먹을 것을 사와서 맥주와 함께 먹곤 했습니다.
다음에 또 하와이 와이키키에 혼자 온다면 주저 없이 이 와이키키 비치사이드 호스텔(waikiki beachside hostel)에 머물 것 같습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맨발로 와이키키비치까지 가도 될 정도의 거리입니다.
* 예전 포스팅을 다시 보면서 이 호스텔을 다시 찾아보니 현재(2023년)는 사라진 것 같습니다. 다른 호스텔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와이의 맛'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 하와이
https://www.youtube.com/watch?v=lBHnx92SwtM&list=PLUKtptnk-C0xMlhd7ltG_NdHbzD74ZV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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