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레볼루션 오늘 출시. 과도한 자동사냥으로 재미는 반감
2016년 12월 14일
모바일 RPG 게임 중 상당한 관심을 모았던 리니지2 레볼루션.
사전예약에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참여했고 닉네임 선정 신청 또한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대망의 오픈은 자정에 이루어지지 못했고, 0시 30분에 오픈한다는 메시지만 오랫동안 볼 수 있었죠. (30분 이후에도 계속...)
리니지2 레볼루션 공카에선 이미 난리가 나있었고요.
리니지를 해본 적 없지만 워낙 유명한 게임이라 저도 시작을 해봤습니다.
제가 오렌지노인데 오렌서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쪽에 아이디를 만들었죠.
그런데 리니지2레볼루션은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하네요? 리니지하면 NCSOFT인데..
어떤 관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검색해보면 리니지 레드나이츠(클릭)라는 게임은 여전히 엔씨쏘프트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리니지2레볼루션... 그만큼 배터리 소모도 상당하다는 걸 알아야합니다.
그런데 꽤 반가운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화면 좌측 하단에 보이는 네트워크, 배터리, 시각이 보이는 화면이죠.
이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선 아이폰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야했는데 그 수고를 덜어주는 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NPC에게 퀘스트를 받는 건 기본이죠.
저 코델리아 나중엔 카나리아로 나온 거 같은데...
게임을 다시 불러오면 이렇게 키워둔 캐릭터를 선택해서 가져옵니다.
과금상품을 열심히 팔고 있어요.
뭐 처음부터 과금까지야...
그런데 제 생각에 이 게임의 재미를 반감시키는 가장 큰 요소가 자동시스템입니다.
자동퀘스트를 하루종일 돌려도 계속 자동으로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냥 퀘스트 받고 기다리면 알아서 하고 완료하면 수령하는 것만 눌러주면 되다보니 굳이 지켜볼 필요도 없고 게임 하는 맛이 안 나는거죠.
모바일게임이 활성화되면서 언젠가부터 전반적으로 필수요소가 된 자동사냥은 어찌 보면 게이머의 재미를 뺏는 요소라 생각해요.
그런데 이 리니지2 레볼루션은 그 요소가 너무 심한거죠. 튜토리얼을 며칠동안 해야하는 느낌이랄까요?
무슨 애니메이션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감상하다가 눌러주기만 합니다.
31렙 되어서 전직을 하면 좀 키우는 맛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대체 언제까지 퀘스트 수락과 보상 수령만 반복하게 되는건지...
이 게임 첫날부터 질립니다...
자동으로 되다보니 다른 걸 하면서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생기니 열심히 만든 영상도 그냥 넘기게 되지요.
저 '건너뛰기' 버튼은 필수가 되었달까요?
물론 자동시스템은 선택이라곤 하지만 자동으로 되는데 뭐하러 하나 싶은거죠.
이렇게 NPC랑 같이 싸우기도 합니다.
물론 자동퀘스트 ㅎㅎㅎㅎ
같이 시작한 주변 사람들도 많이들 재미없어합니다;;;;
이제 시스템을 볼게요.
캐릭터의 상태가?
장비는 다른 장비 등을 사용하여 렙업을 할 수 있고요.
승급 재료를 통해 승급도 가능합니다.
동급의 만렙 장비 두개로 합성을 할 수도 있고요.
강화주문서로 강화도 가능합니다.
장비들을 적절히 올려줘야 전투력도 올라가고 자동퀘스트를 해도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니 적절히 올려줘야해요.
룬 각인 등도 꾸준히 해서 전투력을 올려줘야합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는 메인퀘스트 외에 일일, 주간 퀘스트를 수행하면 그에 따른 보상이 주어지지요.
지금은 글자조합 이벤트도 진행중이네요.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히 업적이 쌓여서 보상을 받을 수 있고요.
포션은 떨어지지 않게 구입해줘야합니다.
좀 어려운 곳을 진행할 땐 정령탄도...
포션 자동사용 설정도 따로 할 수 있습니다.
70% 이하일 때 자동으로 쓰게끔 되어있으니 적절하게 바꿔주세요.
RPG에 던전 입장은 필수이죠. 오만의 탑은 계속 올라가고...
정예 던전은 파티를 모집해서 진행합니다.
결투장은 하루에 5번 무료인듯 하네요.
쉬운 상대 골라서 전투하면 됩니다.
결국 전직을 할 때 까진 재미를 못 느낄 것 같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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