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시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폼페이의 마차를 상상하며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14 계속해서 폼페이입니다. 폼페이의 곧게 뻗은 길은 이 곳이 얼마나 번화가였는지 짐작케 합니다. 돌길에 마차가 지나다녔던 자국이 선명합니다. 이 곳은 매우 번성한 도시였기때문에, 각지에서 마차가 들어왔지요. 그래서 그들이 머리를 썼습니다. 폼페이의 규격화된 마차만 통과할 수 있도록 돌을 놓았지요. 이는 징검다리의 역할도 합니다. 가마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선 인도와 같은 높이로 걸어야 했으니까요. 계속해서 걸어가봅니다. 폼페이가 생각보다 넓네요. 식수를 공급하던 곳. 수도꼭지만 없었겠지요. 양쪽 옆에 보시면 돌들이 깎였지요? 손을 짚고 물을 받아서 그렇습니다. 양쪽의 정도차이는 오른손잡이가 많았다는 증거! 빵도 구워먹었습니다. 맷돌같이 생겼지요? 화덕에서 굽기도 하고요. 이정도면 화덕피자도 만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