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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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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베키오궁전의 넵튠호수와 다비드상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5 피렌체 두오모성당을 뒤로하고 베키오궁전으로 향합니다. 시뇨리아 광장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메디치의 청동 기마상입니다. 늠름한 모습이네요. 다음으로 본 것은 포세이돈의 엉덩이...; 바로 넵튠호수의 모습입니다. 앞에서 본 모습 앞에서 기념 촬영~ 뒤에 보이는 것이 베키오궁전입니다. 궁전 입구를 지키는 다비드상이 보이네요. 성서의 다윗과 골리앗에 나온 그 다윗입니다. 금방이라도 골리앗을 때려잡을 것 같은 자신감! 저도 그 자신감좀 받아보려고요 ㅋㅋ 미켈란젤로는 대체... 어떤 인간이었던 걸까요. 이런 조각을... 안타깝게도 베키오 궁전 앞의 다비드상은 복제품이라고 하네요. 미켈란젤로 광장에 있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표정에서 나오는 자신감만은 복제가 아닌듯 합니다. 결국 기념품가게에서 다비드상을.. 더보기
냉정과 열정사이, 피렌체 두오모 성당에서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4 피렌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저는 개인적으론 레오다르도 다빈치입니다. 그 다음은?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장소, 두오모 성당이 아닐까 싶네요. 두오모(duomo)는 돔(dome)이라는 영어에서 온 것, 둥근 지붕이 있는 곳이 두오모 성당인데, 오늘날은 그 지명을 대표하는 성당을 두오모라 부릅니다. 피렌체 두오모 성당이 매우 커서, 전체 사진을 담진 못 했고... 두오모를 집중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냉정과 열정사이때문에 이 두오모에 올라가고자 하는 분이 많이 있으실텐데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이곳에 올라있네요. 하지만 여기에 오르기 위해선 굉장한 노고를 감수해야 합니다. 엘레베이터도 없기에 좁은 계단을 한참이나 올라야 하는 곳이지요. 종탑은 3대 건축가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1층, 2층, 3층 .. 더보기
미켈란젤로의 착시가 숨어있는 로마 시청사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9 이번에 도착한 곳은 로마 시청사입니다. 캄피돌리오 언덕에 있으며 이 건물은 세나토리오궁(Palazzo Senatorio)이라 불렸습니다. 후에 미켈란젤로가 정비를 맡았으며 의사당으로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계단 또한 미켈란젤로가 디자인했습니다. 가운데 동상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입니다. 바닥이 기하학적으로 생겼는데, 이런... 사진이 없네요 ㅠㅠ 성모 마리아(Santa Maria)교회가 보입니다. 언덕의 계단이 유명하지요. 이 건물을 크게 보이기 하기 위하여 11자가 아닌 약간 사다리꼴(?)모양으로 디자인했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심어 놓은 착시인 셈이지요. 로마의 건국신화는 늑대의 젖을 먹은 쌍둥이로부터 시작됩니다. 이제 로마의 과거가 그대로 보존된 포로 로마노로 향하겠습니다. [저가 유.. 더보기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을 실제로 보다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 이제 바티칸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시스티나 예배당입니다. 이 곳은 교황 전용 예배당으로, 콘클라베라고 불리는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죠. 추기경들이 이 곳에 모여 투표를 합니다. 만장일치가 되기 전까진 콘클라베가 끝나지 않는데요, 굴뚝의 회색 연기가 흰 연기로 바뀌면 선출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미켈란젤로의 역작,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져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사실 이 곳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몇몇 사람들이 경호원의 눈을 피해 촬영을 하는데, 그 중엔 제지를 받고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찍는 외국인도 있더군요. 출구 쪽으로 빠져나오면 촬영에 대한 제제가 없습니다. 그 곳에서 찍은 옆면 모습입니다. 동영상으로도 찍어두었습니다. 천장에 보이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