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

24년 전, 우리나라에 아이폰이 있었다? 아이폰과 관련된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특허검색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지요. '아이폰'이라는 상표가 검색되었던 것입니다. 그것도 1985년에 출원되어 1986년에 등록 결정이 된 것! 등록하셨던 분이 iPhone을 겨냥했을리 만무하지만, 이 분이 아이폰 출시 이후에도 상표권을 행사하여 탁월한 비즈니스를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상표등록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상표권 등록 상세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상세 정보 보기]를 확인해보세요. 이 분이 하시고자 했던 상품들은 아래와 같네요.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마이크 등을 만들어도, 우리나라에선 apple보다 상표등록을 먼저 했으므로 문제는 안 될 것 같네요. 지정상품 번호 상품코드 지정상품(영문) 1.. 더보기
군대가 나에게 미친 영향 [군 전역 직후 작성한 글이다. 왼쪽 사진은 연합 훈련 때 찍은 건데, 미군 베레모를 빌려 썼는데, 쓸 줄 몰라서 이상하게 썼다.] 나에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준 공간은 어디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군대를 능가하는 공간은 없는 것 같다. 24년 중 2년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난생 처음 겪어보는 많은 사건들에 군 입대 이전의 강한 기억들은 그 순위가 차츰 밀려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어린시절의 대부분의 기억은 혼자 논 기억이다. 그야말로 '나 홀로 집에'일 때가 많았던 어린 날, 미리부터 사색의 즐거움을 깨닫고 흄과 버클리와 비슷한 극단적 회의주의도 이미 그 가능성을 상상했었다. 혼자라서 외로워하기 보다 즐기는 법을 터득한 것이다. 컴퓨터가 생기고부터는 나의 상상력이 창조물로 승화되어 간단한 작곡이나, 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