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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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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녹차밭 입장료가 조금은 아까웠다 국내 여행으로 전남 해안 마을들을 도는 여행 중, 보성에 도착했을 땐 식사 시간이 가까워 졌습니다. 우선 율포항 근처의 맛집을 찾고 있었지요. 율포봇재가든이라는 이 곳은 민박과 함께 운영되는 곳인데 우렁강된장쌈밥이 있어서 궁금해졌습니다. 녹차우렁강된장쌈밥과 청국장을 시켰는데 반찬들도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든든한 한끼를 하고 보성에 들르면 지나칠 수 없는 녹차밭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대한다원보성녹차밭의 주차장 옆 나무의 포스가 장난 아니죠. 이 녹차밭은 입장료가 4천원입니다. 조금 아까운 느낌도 듭니다. 특이한 나무가 보이네요. 녹차밭을 올라 대규모의 녹차잎들을 볼 수 있습니다. 차는 발효 방법에 따라 홍차, 우롱차, 녹차로 구분할 수 있는데 발효하지 않는 차가 바로 녹차입니다. 채취 시기에 .. 더보기
대학로 맛집 - 정통 일식 고오베겐뻬이 이번에 소개드릴 맛집은, 대학로에서 맛 본 고오베겐뻬이 일식집입니다. 소극장에서 뮤지컬을 보기 전에 이 곳에서 밥을 먹었었는데 꽤 괜찮았던 곳입니다. 마치 일본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인데요, 벽에 붙어있는 포스터 등 대부분이 일어로 되어있습니다. 주방장도 일본인이라 하고요, 간간히 일본인 손님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저는 녹차밥을 먹었습니다. 평소에 녹차를 매우 좋아하는데, 녹차밥이 어떨까 궁금하여 시켜보았는데요, 일단 겐마이 녹차에 간이 된 밥이 나옵니다. 반찬은 보시다시피 극히 간소화되어 있고요, 김치가 생각나긴 했지만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저처럼 녹차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고요, 아니라면 고민을.. 돈부리입니다. 여자친구가 맛있었다고 했습니다~ 일본에 먼저 다녀온 뒤 .. 더보기
[데이트 코스] 명동 오설록, 그 두 번째 이야기 예전에 데이트코스로 추천했던 오설록이다. 2009/03/03 - [오렌지노상자/데이트] - [데이트 코스] 깔끔한 녹차 한 잔. 명동 오설록 이 곳의 특징은, 웨이팅 중 한 켠에 전시된 다기와 차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인데, 너무 예뻐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여러 종류의 차를 시향할 수 있다. 유자가 들어간 셔벗 오설록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잎차 피라미드인 한라의 아침 부드러운 순수녹차를 너무 좋아해서, 늘 사다 사무실에서 먹곤 한다. 일반 티백 녹차와는 정말 다른 맛. 더보기
[데이트 코스] 깔끔한 녹차 한 잔. 명동 오설록 오설록 명동점 주소 서울 중구 명동2가 33-1 설명 녹차를 메인으로 한 퓨전 다원 osulloc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녹차를 참 좋아한다. 그래서 카페에 가도 녹차를 즐겨 마신다. 하지만 동서 현미녹차는 싫어한다. 중작, 우전을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내 입맛을 정확히 아는 곳이 바로 오설록이다. 명동 오설록은 분위기도 깔끔하고, 녹색 인테리어로 인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애인을 이 곳으로 데려오면 피로가 절로 풀리니, 애정이 더욱 싹트지 않을까? 사진은 작년 4월에 찍은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