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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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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촉한의 주인, 소열황제 유비의 묘를 바라보며 - 여권지노 성도 유배기 #7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7 삼국지 촉한의 주인, 소열황제(昭烈皇帝) 유비의 묘를 바라보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물질적인 것으로 환심을 살 수도 있고, 마음으로부터 우러러 따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삼국지 인물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의 사람을 만들어갔는데, 그 중 조조는 실력을 중시하여 두루 인재를 등용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을 높인 탓에, 순욱 등은 그의 속셈을 헤아려가며 묘책을 내었고, 주유의 계책에 당해 채모를 죽였을 때도 겉으로 인정하진 않았습니다. 반면, 자신을 최대한 낮추고 마음을 다해 인재를 등용한 사람이 바로 촉나라의 유비이지요. 공손찬과 함께 배우다 관우, 장비와 함께 도원결의를 맺어 배신하지 않는 대단한 두 장수를 얻었습니다. 또한 조조, 도겸,.. 더보기
시대의 영웅, 제갈량과 유비가 모셔진 성도 무후사 - 여권지노유배기 #6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6 시대의 영웅, 제갈량과 유비가 모셔진 성도 무후사에서 촉나라의 혼을 느끼다 개인적으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바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제갈량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천재성과 다방면에 능통한 재주가 참 부러워 닮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제갈량의 지혜와 진정한 법치주의를 이끌어 낸 천하의 기재라고 생각을 하죠. 그래서 제 소설 '어떤 존재들'의 첫 에피소드가 제갈량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자작연재상자/어떤 존재들] - 어떤 존재들 1 '제갈량' - 오렌지노 새 장편 소설 그런데 이번에 중경에서 변을 당한 이후로 어쩔 수 없이 갔던 성도에서 제가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을 못 간다면 얼마나 억울했을까요. 감사하게도 저를 도와주신 현부장님이 기회를 주셔서 갈 수.. 더보기
삼국지 역사 체험, 성도 무후사 금리거리 탐방 - 여권지노유배기 #5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5 삼국지 역사 체험, 성도 무후사 금리거리 탐방 중국 중경에서 여권을 분실한 죄로 잃어버린 것이 참 많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시간, 돈, 멘탈... 하지만 그렇기에 얻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있는데, 크게 2가지였지요. 하나는 현지 여행사 대표이신 현홍섭 부장님과의 인연. 그리고 제가 그토록 좋아하는 삼국지 촉나라 유적 탐방. 양자강 크루즈 여행으로 백제성은 들렀지만, 그보다 성도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임시여권 발급을 위해 온 곳이 성도이다보니, 이렇게 성도 유적지를 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비와 제갈량의 제사를 모신 무후사가 있는 이 곳에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바로 제갈량 공명. 그리고 유비. 저에겐 성향이 아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