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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본 백두산 천지, 그 감동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나눕니다 [중국간지노 09] 어제 올린 글, 백두산에 오르며 천지에 도달하기 전까지를 포스팅했지요. 2011/09/15 - [여행휴양상자/중국] - [중국간지노 08] 드디어 오른 백두산, 과연 천지를 보여줄 것인가? 중국이 운영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백두산 서파 코스 중 천지 부근에 도착하였습니다. 이 곳 부터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합니다. 아시다시피, 백두산 천지는 왠만해서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곳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그 모습을 볼 수 있다는 말도 있고, 백 번 가면 두 번 보기에 백두산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겠도 비가 오지 않기 때문에 천지를 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막상 오르면 비가 올 수도 있다고 하니 아직 방심하기는 금물입니다. 이 곳 계단을 오르는 것은 일반적인 등산보단 쉽지만 그래도 만만.. 더보기
[중국간지노 08] 드디어 오른 백두산, 과연 천지를 보여줄 것인가? 백두산에 가기 위해 전날부터 머무른 호텔. 이 근처는 도대체가 좋은 호텔이 없답니다. 220V는 화장실에만 가능하기에, 아이폰을 화장실에서 충전해야했고... wifi는 기대하는게 잘못이고요. 심지어 방의 메인 등이 나갔는데, 프론트에 말했더니 직원이 와서 보더니 안되는거라고 미안하다면서 갑니다. 직원들 서비스? 그런거 없습니다. 중국은 사상이 다릅니다. 어쨋든 백두산 천지를 봐야 하는 날. 호텔을 나서고 화이팅을 외칩니다! 3대가 덕을 쌓았다면 볼 수 있겠지요? 가는 길에 한인이 운영하는 기념품샵에 들릅니다. 내리지 않으려 했는데, 화장실때문에 내려봅니다. 살 건 없습니다. 중간중간 토종꿀을 파는 곳이 있습니다. 일행 중 꿀 전문가 선생님이 계셨는데, 맛을 보시더니 토종꿀이 아니라 하십니다. 덧붙여, 한.. 더보기
[중국간지노 07] 주몽의 숨결, 오녀산성 조망 중국간지노 시리즈도 40%정도 쓴 것 같습니다. 2011/09/05 - 백두산 보러 [중국간지노]를 연재하기 앞서 2011/09/06 - [중국간지노 01] 정신없는 출국, 공항에서 뛰어다닌 이유는? 2011/09/07 - [중국간지노 02] 해변이 있는 성해광장 풍경 2011/09/09 - [중국간지노 03] 비사성 옥황전에서 만난 옥황상제 2011/09/09 - [중국간지노 04] 첫 날 식사와 호텔 2011/09/13 - [중국간지노 05] 압록강 유람선 타고 북한을 보며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다 2011/09/14 - [중국간지노 06] 고구려 기백의 호산장성, 북한이 코앞인 일보과 중국이란 나라가 워낙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한 유적지를 보고 다른 곳에 가기 위해 몇시간을 달려야 합니다. .. 더보기
[중국간지노 05] 압록강 유람선 타고 북한을 보며 통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다 중국에서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찌감치 나와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압록강변에서 유람선을 타고 돌며 북한을 조망할 예정입니다. 버스에서 내렸더니 철교가 보이네요. 전쟁때 끊어졌다고 합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지만 역광때문에 좋은 사진이 나오긴 힘듭니다. 유람선들이 관광객을 대기하고있습니다. 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배가 보이길래 줌인하여 찍어봅니다. 자 이제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타기 전에 삼각대 놓고 셀카를... 어설프게.... 배에서 북녘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안타깝지요 이런 문구를 보면... 진실을 아는 북한 주민도 많다고 하지만... 유람선에서 내려 다시 버스에 올라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중국은 관광지 사이의 거리가 매우 멀기때문에 .. 더보기
[중국간지노 04] 첫 날 식사와 호텔 이번에는 첫 날 먹은 식사와 호텔에 대해 언급해볼까 합니다. 첫 점심은 한식이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주위에 음식점이 많이 보이네요. 대련에도 높은 건물이 많이 보입니다. 이번에는 비사성에서 내려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중식인데, 정체모를 반찬들에 쉽사리 손이 가지 않더군요. 돌아가는 테이블.. 영어로는 Lazy Susan이라고도 하지요. ㅎㅎ 대부분이 이런식의 식당입니다. 한국 간판이 있는데 '븕'은생선이라고 써있는...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혼자 여행을 왔기에 싱글차지를 내고 2인실을... 혼자 쓰기엔 참 넓은 방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준으로 좋은 호텔은 Wifi가 되는 호텔인데... 이 기준엔 미치지 못했습니다 ㅠㅠ 중국 무제한 데이터 로밍 상품에 가입한지라.... 더보기
[중국간지노 03] 비사성 옥황전에서 만난 옥황상제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대흑산으로 왔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뿜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중앙에 작게 보이는 건축물이 보이십니까? 조금 확대해보았습니다. 이 곳이 바로 옥황전입니다. 더이상 큰 버스로 진입할 수 없어, 마을 주민들의 빵차(다마스처럼 작은 승합차인데 빵차라고 부르더군요)를 타고 올라갑니다. 이 곳이 바로 비사성터... 먼저 멀리서 보았던 옥황전으로 가봅니다. 옥황전(玉皇殿)이라는 글씨가... 아 저건 프린트 한 것 같은데요;;; 옥황전 내부를 볼까요? 아마도 옥황상제를 모시는 곳이겠지요? ㅎ 이제 옥황전 주위를 돌면서 대흑산 경치를 감상해봅니다. 날씨가 좀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여기선 향을 피울 수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병마가 양쪽으로 서있네요. 각각 의미하는 소원.. 더보기
[중국간지노 02] 해변이 있는 성해광장 풍경 대련국제공항에서 나와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성해공원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해저의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데,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실제론 한켠에 꽃이 정말 조금 있었는데, 아래에서 찍어서 꽃이 많이 핀 것 처럼 ㅋㅋ 날이 참 덥네요. 새장도 있고요. 이 곳은 경마공원을 연상시키네요. 비슷한 곳이 있는데.. 이 쯤에서, 제가 찍어둔 동영상을 공개할게요. 해변쪽으로 나와보았습니다. 예쁠 것 없는 잡화점인데, 사진을 이렇에 찍어놓고나니 ㅋㅋ 햇빛이 강렬해서 웃을 수가 없어요 ㅠ 역시 대륙...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해변 뿐 아니라 그냥 공원 내에서도... 오늘 저 생일입니다 ^^ 저는 늘 아래에 있는 손가락 추천수가 적은데... 생일 선물로 눌러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중국간지노' 다녀.. 더보기
[중국간지노 01] 정신없는 출국, 공항에서 뛰어다닌 이유는? 8/31, 드디어 중국으로 떠납니다. 인천공항에서 9시 4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떠나야 했기에 새벽에 일어나서 서둘러 공항에 도착한 것이 7시 40분. 공항에 한 두번 와 본 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널널하겠다 싶었지요. 여행사 직원에게 비자 등 안내사항을 듣고, 우리 단체비자로 묶여있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수속을 하러 갔는데.. 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줄 서서 한참 기다렸네요. 출발 1시간 전에 수속을 마쳐야 하는데, 거의 아슬아슬하게 수속을 마치고 출국을 위해 검색대를 통과... 이제 면세점을 가야죠. 인터넷 면세점 등으로 롯데, 워커힐, 신라 3군데를 모두 이용했는데 (적립금, 쿠폰 때문에 ㅋㅋ) 롯데면세점을 제외한 다른 면세점들의 인도장이 임시로 분리되었더군요. 롯데면세점 번호표를 받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