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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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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의 핵심, 바이욘 사원 - 캄보디아 여행기 #14 원숭이를 만났던 바이욘사원, 이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아! 들어가기 전에, 먼저 벽의 조각을 봐야겠네요.바욘(Bayon)사원은 앙코르톰의 핵심 유적지입니다. 앙코르 톰에 오면 바이욘의 미소를 꼭 보고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여기도 뭔가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있습니다. 설명은 들었었는데... 음... 안쪽으로 들어오니 마당같은곳이 나오네요. 바이욘사원은 수십개의 얼굴이 조각되어있는 불교사원이지요. 위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바이욘사원에는 이렇게 활짝 웃는 얼굴 관음보살상이 조각되어있지요. 향을 피우고 제를 지내는 곳들이 물론 지금도 남아있습니다.이 사진을 찍었다가 졸지에 팔에 빨간 줄을 감고 (당하고) 돈을 내게 되었네요.난데없이 불교 의식을 치르고 왔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 더보기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 타프롬 사원을 지배한 나무들 - 캄보디아 여행기 #09 앙코르툼에서 툭툭이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타프롬 사원입니다. 툼 레이더 (2001)Lara Croft: Tomb Raider 6.9감독사이먼 웨스트출연안젤리나 졸리, 존 보이트, 이아인 글렌, 노아 테일러, 다니엘 크레이그정보액션, 어드벤처 | 독일, 영국, 일본, 미국 | 101 분 | 2001-06-29 이 사원이 다시 발견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그 당시 나무들로 뒤덮여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타프롬사원은 이 때문에 나무 사원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타프롬 사원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황토 벽돌을 크게 만들면 이렇게 구멍이 송송 생긴다고 하네요. 처음 발견했을 땐 아마도 수풀이 가득한 .. 더보기
캄보디아간지노 씨엠립 여행 #3 앙코르 프레야코 사원 크메르 (앙코르) 왕국 초기 유적, 롤로오스 유적을 돌고 있습니다.롤레이사원에 이어 프레야코 사원에 도착! 앞에선 3개만 보이는데, 뒤에 3개가 더 있습니다. 앞쪽은 남자들, 왼쪽부터 인드라바르만의 아버지, 자야바르만 2세, 인드라바르만의 외조부를 위해 지어졌습니다. 프레야코는 신성한 소라는 뜻인데, 사원 앞으로 지키고 있는 소가 있습니다. 바로 요 녀석, 시바신이 타고다닌다는 난디입니다. 앞에는 사자가 지키고 있는데, 해태를 연상시키죠? 안에서 위를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이렇게밖에 보관을 못 하는지... ㅠㅠ 조각을 볼까요? 원형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이제 다시 발걸음을 돌려봅니다. 롤로오스에선 롤레이사원, 프레야코사원, 바콩사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다음엔 바콩사원입니다. [여행사/숙박/항.. 더보기
갑자기 떠난 여행,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기 #01 공항과 호텔 저에겐 어느때 보다도 생각이 많았던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여행을 통한 힐링이 간절해졌습니다.혹시나 하는 마음에 땡처리닷컴 여행사이트를 보던 중, 저렴한 긴급모객 상품이 하나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부터 그토록 가고싶어하던 앙코르와트 여행상품! 당장 2일 뒤에 떠나야 하는 상품이었지만, 잠깐의 고민을 거친 뒤 질러버렸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홀로 떠나게 된 캄보디아 씨엠립... 약 5시간의 비행을 거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캄보디아 입국을 위해선 비자가 필요하고, 캄보디아 비자 비용은 20달러입니다.하지만 입국심사 경찰들은 급행 수수료라는 이상한 요금을 요구하지요.통상 5달러의 급행 수수료를 받는데, 사실상 억지 관행이라고 봐야겠지요. 마음같아선 주고 싶지 않았지만, 25달러를 주고 비자 발급 필리핀 마닐라시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