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캄보디아

반응형
앙코르톰의 핵심, 바이욘 사원 - 캄보디아 여행기 #14 원숭이를 만났던 바이욘사원, 이제 들어가봐야겠습니다. 아! 들어가기 전에, 먼저 벽의 조각을 봐야겠네요.바욘(Bayon)사원은 앙코르톰의 핵심 유적지입니다. 앙코르 톰에 오면 바이욘의 미소를 꼭 보고가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여기도 뭔가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있습니다. 설명은 들었었는데... 음... 안쪽으로 들어오니 마당같은곳이 나오네요. 바이욘사원은 수십개의 얼굴이 조각되어있는 불교사원이지요. 위로 올라가보겠습니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바이욘사원에는 이렇게 활짝 웃는 얼굴 관음보살상이 조각되어있지요. 향을 피우고 제를 지내는 곳들이 물론 지금도 남아있습니다.이 사진을 찍었다가 졸지에 팔에 빨간 줄을 감고 (당하고) 돈을 내게 되었네요.난데없이 불교 의식을 치르고 왔습니다. 온화한 미소를 .. 더보기
바이욘 사원 앞에서 만난 원숭이 포착 - 캄보디아 앙코르톰 여행 #13 코끼리 테라스가 있는 곳에서 다시 툭툭이를 타고 바이욘사원으로 왔습니다.오는 길에 코끼리 사진도 포착하고 재밌었지요. 바이욘사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앙코르 톰의 유명한 사원입니다. 앗 그런데 사람들이 뭔가를 찍고 있어서 보니.... 원숭이가 보이는군요! 옥수수를 먹고있네요. 아 뭔가 원숭이 사진을 제대로 찍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캄보디아에선 원숭이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난폭해지기도 하므로 너무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광각렌즈 위주로 사진을 찍다가 이 원숭이 때문에 단렌즈로 잠시 교환을 해봅니다.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가서 원숭이를 제대로 포착! 성공했습니다.이 사진 꽤 마음에 드는군요. 단렌즈를 챙기길 잘 했습니다. 자, 그럼 다시 바이욘사원으로 들어가볼까요? 바이욘사원에서 찍은 .. 더보기
문둥왕, 레페르왕의 테라스 그리고 코끼리 -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 #12 앙코르 톰 코끼리테라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곳, 문둥왕 테라스, 레페르왕의 테라스입니다. 크메르 신화 문둥병 왕의 주인곡 조각인데, 앙코르톰에 있는 이 것은 복제품이라고 하네요.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 진품이 있다고 합니다. 코끼리테라스에서 이렇게 올라오면 보입니다. 손을 보면 문둥병임을 알 수 있지요. 문둥왕상의 위엄! 여기서 바라본 코끼리테라스입니다.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걸어내려가니 이렇게 그림을 파네요. 앗! 코끼리가 지나가네요. 서둘러 카메라에 포착! 코끼리 사진 다시 보니 마음에 드네요 ㅎㅎ 하지만... 원래 코끼리는 사람을 태우는 동물이 아니기에 많은 고문을 통해 이렇게 만들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그래서 태국이나 캄보디아에서 코끼리를 타는 코스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고 하.. 더보기
앙코르 톰 코끼리테라스 - 캄보디아 시엠립 여행 #11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를 계속 거닐고 있습니다.여기서 코끼리들이 사열한 것을 바라보면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마주보고 있는 중앙에는 이러한 건축물이 있습니다. 자야바르만 7세가 이 곳에서 세상을 다 가진듯한 느낌을 가졌겠군요.사진을 찍은 지점은 국왕 전용 테라스 위치입니다. 계단을 내려가봅니다. 사진촬영을 하는 외국인이 참 많지요.캄보디아 유적은 정말 전세계에서 관광을 오는 것 같습니다. 1월의 캄보디아는 정말 좋은 날씨에서 여행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네요. 이제 코끼리테라스를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이 좁은 길로 들어가봅니다. 조각들이 기다리고 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신들이 조각되어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끼리테라스에서 문둥왕테라스로 가고 있습니다. [여행사.. 더보기
앙코르톰 코끼리테라스 바푸온 사원 -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 #10 다시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톰 투어를 계속합니다.코끼리테라스라고 부르는 이 곳은 뭔가 대단한데요? 테라스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먼저 들어가봅니다. 이 곳은 바푸온 사원입니다. 꽤 최근에 복원되어 캄보디아 관광객들에게 공개된 사원이지요. 힌두교 사원으로, 이 길 자체가 천상과 연결하는 무지개다리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들어가보진 않고 밖에서 바라본 바푸온 사원입니다.제 사진도 하나 남겼네요. 다리만 봐도 꽤 멋진 곳입니다. 좀 더 옆에서 보니 호수와 잘 어울리는 앙코르 톰 바푸온 사원. 다시 코끼리테라스를 지나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곳에서 보는 정경이 참으로 멋지네요. 자 그럼 다음으로 갈 곳은? [여행사/숙박/항공 모음] 1. 온라인투어 :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 더보기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 타프롬 사원을 지배한 나무들 - 캄보디아 여행기 #09 앙코르툼에서 툭툭이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바로 영화 툼레이더 촬영지로 유명한 타프롬 사원입니다. 툼 레이더 (2001)Lara Croft: Tomb Raider 6.9감독사이먼 웨스트출연안젤리나 졸리, 존 보이트, 이아인 글렌, 노아 테일러, 다니엘 크레이그정보액션, 어드벤처 | 독일, 영국, 일본, 미국 | 101 분 | 2001-06-29 이 사원이 다시 발견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그 당시 나무들로 뒤덮여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타프롬사원은 이 때문에 나무 사원이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타프롬 사원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황토 벽돌을 크게 만들면 이렇게 구멍이 송송 생긴다고 하네요. 처음 발견했을 땐 아마도 수풀이 가득한 .. 더보기
씨엠립 앙코르툼 교통수단, 툭툭이 투어 - 캄보디아 여행기 #8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카메라와 삼각대 등을 챙겼습니다. 앙코르 유적을 돌아다니는 두 번째 날이고, 앙코르툼과 앙코르와트를 볼 예정이었지요. 캄보디아 특유의 교통수단, 바로 툭툭이를 타고 앙코르툼의 사원들을 먼저 돌아봅니다. 툭툭이 가격은 일단 흥정하기 나름인 것 같더라고요. 각 기사마다 등에 번호를 달고 있어, 이동할 때마다 잘 기억하고 타야합니다. 툭툭이에 기사 이름도 써있네요. 스피드를 좋아하던 1863번 툭툭이 기사... 매연이 그리 심하진 않은데, 일단 오픈된 상태로 달리니 마스크가 필요하겠더군요. 그런데 이거... 귀에 걸려고 하니 뚝 끊어지네요 ㅋㅋㅋㅋㅋ 툭툭이 안에서 동영상을 잠시 찍어보았습니다. 캄보디아에서 툭툭이를 타고 강가를 달리는 기분, 정말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여행 중 또 하나.. 더보기
과일을 잔뜩 맛 본 망고농장 - 캄보디아 씨엠립 여행기 #06 여인의 성체라 불리는 반데스레이사원을 돌아보고 다음 목적지로 향합니다. 역시나 멋진 나무와 하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곳이 바로 캄보디아 씨엡립. 관리는 최소한의 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간간히 캄보디아 경찰이 보이네요. 나오면서 보니 기념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주욱 늘어서있습니다. 주로 옷이나 과일, 기념품 등을 팔고 있었는데 흥정하기가 귀찮아서 그냥 지나쳐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뭔가를 쇼핑하려면 처음 부른 가격에서 많이 깎아야 정상가가 되는데, 어느 수준이 적정가인지 알기가 어렵죠. 우선 망고농장에 들렀습니다. 지금은 망고 철이 아니다보니 아직 잘 익지는 않았네요. 이 곳에서 망고, 망고스틴, 몽키바나나, 그리고 이름이 기억 안 나는 과일...(속살이 하얗고 검은깨같은게 마구 들어가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