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1 대만 대표 딤섬 현지 소롱포를 먹을 수 있는 까오지
홍대와 종종 비교되는 타이페이의 융캉제 거리, 동문역 주변에는 딘타이펑 본점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타이페이에서 현지의 샤오롱바오(소롱포)를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딘타이펑 본점을 찾지요.
그런데 딘타이펑은 많은 나라에 진출해있고, 심지어 우리나라에서도 갈 수 있으니, 타이완에만 있는 곳으로 가고싶더군요.
그렇게 알아보고 찾은 곳이 바로 까오지(高記)라는 곳입니다. 한자로 고기라니 ㅋㅋㅋ
현지 사람들은 딘타이펑보다도 좋아한다는 말도 있네요.
마찬가지로 동문역 주변에 위치하였는데, 도로변은 아닙니다.
4시가 조금 안 되는 시각이었으므로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갔는데, 다음날 다시 이 거리에 왔을 땐 엄청난 대기 줄이 입을 벌어지게 했지요.
줄을 서지 않고 들어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대만달러로 320이던 고기 절반, 새우 절반이 있었던거로 기억합니다.
계산할 땐 택스가 붙어 352원이더군요.
전부 돼지고기만 넣었거나 야채랑 섞은 건 조금 더 싼 가격입니다. 그래도 비싸고 맛있는 걸 먹고 싶었어요!
딤섬을 만드는 모습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밖에서도 볼 수 있고요.
드디어 나온 샤오롱빠오!!!!! 10개인데 혼자서 충분히 먹지요. 조금 모자란 듯한 양?
전 이 사진을 보면 맛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ㅠㅠ
대만 현지 소롱포의 기가 막힌 비주얼...
그런데 뭔가 주변에 한국말이 많이 들려서... 많은 분들이 여행을 오셨구나 했네요.
소롱포는 안에 육즙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한 입 물면 터져나오는 육즙을 숟가락에 담아 함께 먹으면 참 맛있지 말입니다~
한 입에 넣으면 좀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ㅎㅎ
우육면이나 다른 것도 먹어보곤 싶었으나, 혼자 하는 여행이라 많은 걸 시키기엔 조금 부담이 되었네요.
이 곳은 카드로 결제하여 352원, 약 12,500원 가량에 식사를 했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 중, 식비로 한 번에 가장 많이 지출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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