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노의 타이완 여행기
타이페이 갈만한 곳 #7
대만 최초의 극장, 시먼딩 홍로우 西門紅樓劇場(서문홍루극장)
대만의 홍대라고 했던 융캉제에서 실망을 하고(장소는 좋았으나 홍대느낌은 아니었음), 명동과 비교되는 시먼딩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시먼딩(서문)은 상당한 번화가라서 타이페이의 명동이라 불러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시먼딩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 역에서 가까운 대만 최초의 극장을 찾았습니다.
건물 생김새는 많이 다르지만, 이상하게도 충무로역 1번출구 대한극장이 오버랩되는 건 왜였을까요.
붉은 건물의 윗쪽에는 서문홍루(西門紅樓)라고 적혀있습니다. 대만은 간체를 쓰는 중국과 달리 번체를 쓰고 있어 한자를 읽기 쉽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번자체에 익숙하니까요. 홍루라는 글씨를 보니 중국 4대 고전 홍루몽이 떠오르네요.
이 홍로우극장은 디자이너들이 좋아하는 문화공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제가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과연 내부는 어떤 문화공간일까요?
크게 흥미로운 구경거리는 없었기에 1층만 대강 돌아봤습니다. 제 발길을 잡는 컨텐츠는 없더군요.
복도의 이 천장, 분명 찍은 당시엔 이유가 있어서 촬영한건데 지금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거의 4달이나 되었습니다. 왜 아직도 대만 여행기를 마무리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인지 ㅠㅠ
그 곳을 나와보니 광장이 있는데, 재미있는 조형물이 있어서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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