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의 영향으로 비가 와서 많이 덥지 않던 지난 주말.

맛집 탐방 데이트를 위해 찾은 곳은 서울대입구역 근처의 직화지존 화로애락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고, 와규를 팔기 때문이었죠.



와규인데 맛없으면 반칙! 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지인 추천도 있었으니 첫 방문이라도 기대가 있었습니다.

가게 앞 주차공간도 있는 것 같네요. (따로 여쭤보진 않음)



반찬들이 차려지기 시작합니다. 고기와 백김치는 진리!

일본식 야끼니꾸 전문 직화지존 화로애락이라고 써있네요.



하루에 10세트만 한정판매한다는 커플 2인세트를 주문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소고기는 호주산인데, 최근엔 호주산 와규가 일본으로 역수입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어요.

와규 2인에 38,000원이면 너무 저렴한데, 제 포스팅을 보시면 그럴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프리미엄세트는 73,000원. 와규만 푸짐하게 먹는다면 이 메뉴를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샐러드를 특이하게 주십니다. 충분히 흔든 뒤 엎어서 먹으라고 설명해주시네요.



이렇게 되었습니다. 드레싱이 좀 많네요 ㅋㅋ



이건 주먹밥인데, 합리적인 가격에 2인 와규를 인당 2만원도 안 되게 먹을 수 있는 이유이죠.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듭니다.



숯이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불의 강도도 제가 굽기에 정말 적당한 수준이라 만족했습니다.



이건 따로 집에서 해먹고 싶은 정도. 마늘과 파를 버터에 구워먹으니 세상존맛!



와규의 자태를 보시죠. 이리 보아도 예쁘고



저리 보아도 예쁜 와규와규!

차돌박이, 갈비살 와규와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새우, 버섯, 양파, 옥수수, 쟌슨빌 소시지가 나왔고, 생와사비도 함께 나옵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실만한 고기와 생와사비의 조화... 기가 막히죠.



먼저 차돌박이부터 한점씩



오래 구우면 맛이 떨어지죠. 



좀 전에 만든 주먹밥도 함께 구웠다가 와사비 올려 차돌박이에 싸먹으면 꽤나 맛있더군요.



된장찌개도 맛있는 편입니다.



드디어 갈비살을 굽기 시작!



갈비 뼈 부분에 가까운 부위와 조금 먼 부위 모두 굽굽!



두점씩 시간차로 잘 구우면 맛있는 타이밍에 맞춰 먹을 수 있죠. 입속에 퍼지는 만족감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저와 여자친구 모두 만족! 이 곳은 맛집이 맞았네요. 다른 재료들 덕에 부담없이 와규를 먹을 수 있는 맛집이라니...



쟌슨빌을 보니 맥주를 안시킬 수가 없더라고요. 기린 잔에 나오지만 기린 생맥주는 아닙니다 ㅎㅎㅎ



와규로 혀를 만족시켰으니 이제 나머지 재료들로 마저 배를 채워야겠죠.

제가 추천하는 순서는 차돌박이 > 갈비살 모두 먹기 > 나머지 재료 골고루 먹기 입니다.

다른 재료들로 와규를 방해하지 말고 맛있는 부위들 먼저 드세요. 사실상 차돌도 뒤에 먹는게 좋을 것 같기도 하네요.



가랑비 덕에 더욱 좋은 분위기 속에서 와규를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화로애락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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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관악구 중앙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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