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이 게시판에 글을 쓴다.



그동안 쓸 거리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좀 귀찮았다.





그럼 최근에 본 귀신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최근 4일동안 두번 귀신을 보았다.



첫번째는...





밤...

난 인적이 드문 정거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게 보이는건 한적한 도로와 보도..

그리고 전화박스..

조금 후 전화박스 뒤에서 한 이쁘장하게 생긴 여인이 몸을 내밀었다.

그리고는 내 쪽을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든다.

난 반사적으로 누구한테 그러는지 보기위해 뒤를 돌아봤다.

보이는 것은 차가 거의 보이지 않는 넓은 도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시 앞을보니 여자가 사라졌다.

순간 놀랐다.

아무리 봐도 여자가 없다.

전화박스로 걸어가봤다.

사람의 흔적이 없다.



......







두번째...



방에서 낮잠을 잤다.

누군가 내 방문을 마구 흔드는 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내 방문쪽을 보았다.

두툼한 파카를 입은 5살정도 되보이는 꼬마가

내 방문을 마구 흔들고 있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목도 없고 다리도 없다.

상체만 있을 뿐...

그렇게 계속 문을 흔든다.

난 잠에서 막 깬지라 귀찮아서 다시 눈을 감았다가

상황을 생각해보니 뜨끔했다.

다시 눈을 뜨자 또 그 꼬마가 문을 막 흔들고 있다.

그제서야 놀란 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그 꼬마는 자취없이 사라져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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