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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노상자

티백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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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쓴 홍차 및 녹차 티백차 인한 옷 염색, 족욕, 탈취제, 미용재료, 화분 비료 등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한 번 우려낸 녹차·홍차 티백을 그냥 버리기 아까울 때 재활용 해 쓰는 방법이 꽤 있는데요.

어떤곳에 쓰이는지 알아볼게요..

 

▶ 홍차 티백으로 옷 염색

 

홍차 티백은 흰색 티셔츠나 속옷을 염색하는 데 사용할 수 있어요,.

 

염색할 옷은 깨끗이 빨아서 물기가 남지 않게 꼭 짠 후 주름을 펴놓습니다.. 홍차 티백은 물에 넣고 푹 끓이다가 차색이 우러나오면 티백을 건져내세요. 그 뒤 소금과 식초를 각각 두 티스푼씩 넣고 다시 끓입니다... 소금과 식초는 물이 잘 들도록 촉매제 노릇을 하며 한번 든 물이 잘 빠지지 않게 해주세요. 이후 끓는 찻물에 손질한 천을 넣고 20분가량 삶아주시구여. 자주 골고루 저어 주어야 얼룩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옷이 은은한 베이지 색으로 물들면 꺼내어 물기를 짠 후 그늘에 말리시면 되요... 좀 더 진한 베이지 색을 원할 때는 같은 요령으로 한 번 더 염색하면 됩니다.


▶ 녹차 티백으로 족욕

 

족욕을 할 때 녹차 티백을 활용하면 좋아요.

 

양발을 다 담글 수 있는 대야에 40~43℃ 정도의 물을 붓고 녹차 티백 3개를 넣어주세요. 찻물이 우러나오면 복숭아 뼈가 잠기도록 발을 담그고 15~20분 정도 있으면 됩니다. 족욕을 할 때는 물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도중에 따뜻한 물을 넣어주어야 하는데요. 녹차 족욕은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줍니다.. 또한 녹차의 은은한 향은 발 냄새를 완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어요


▶ 녹차 티백으로 악취 제거

 

차 찌꺼기는 세정력과 흡수성이 좋아 탈취제로 쓰기에 그만입니다.

 

잘 말린 녹차 티백을 면 헝겊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가 없어집니다. 밀폐용기에서 눅눅한 냄새가 날 때는 홍차 티백 몇 개를 2~3일 넣어두면 되구여..

발 냄새가 심한 사람은 신발에 말린 녹차 티백을 넣어두면 신발과 발에서 나는 냄새가 줄어듭니다..

집에 페인트를 새로 칠했을 때도 티백 안에 들어있는 녹차 찌꺼기를 꺼내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약한 불에 은근히 태워보세요. 실내에 녹차 타는 냄새가 배면서 페인트 냄새가 말끔히 사라진답니다.

생선 요리를 하고 나서 비린내가 날 때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홍차 찌꺼기는 기름때가 낀 접시나 싱크대에 뿌려 닦으면 기름기가 깨끗이 제거되요.


▶ 녹차 티백으로 세안

 

녹차 티백은 미용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녹차 티백을 세숫물이나 목욕물에 넣어 쓰면 좋은데요. 세수할 때는 1개, 목욕할 때는 3~4개 정도면 충분하죠. 비누 세안을 할 때는 마지막 헹구는 물로 사용하면 됩니다..

여름철 햇빛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에는 녹차 티백을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냉찜질을 해주면 진정효과가 있어요. 자고 일어나서 눈이 부어 있을 경우에도 차가운 녹차 티백을 눈두덩에 올려놓고 5분 정도 있으면 부기가 가라앉죠...


▶  맨 마지막에는 화분 비료로

 

티백의 차 찌꺼기를 꺼내 집에 있는 화분에 뿌려주세요.. 차 찌꺼기에 남아있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식물에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쓰레기도 줄이고 비료로도 쓸 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셈이죠.

단, 티백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한 번 우려낸 티백은 햇볕에 잘 말려 보관해 둬야 합니다.. 습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보관해야 변질될 염려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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