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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심리상자

행동을 통해 상대의 심리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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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가 명시되지 않은 곳에서 가져온 자료라, 출처를 모르겠습니다.






1. 어깨를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남자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위엄을 보이기 위한 행동이다. 남성의 어깨는 존엄의 상징이다. 타인과 어깨가 부딪치면
불쾌한 표정을 짓거나 시비를 거는 것도 어깨를 남성의 상징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양복
어깨에 심을 넣은 것도 같은 이유에서이다.

어깨에 양복 윗도리를 걸치고 다닌다.
-젊은 남자들 가운데 윗도리를 어깨에 걸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바로 남자다움을
내세우기 위한 행동이다.

어깨를 움츠린다.
-불쾌, 당황, 의혹 등 상대에 대한 방어적 심리의 표출이다. 어깨를 으쓱거리는 것이
자기존재의 과시라면, 어깨를 움츠리는 것은 공격을 피하려는 방어적인 의미를 지닌다.

남자끼리 상대의 어깨에 손을 짚는다.
-동료 의식의 표현이다. 아버지가 자식에게, 상사가 부하에게, 그리고 친구 사이에서
이런 행동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수고했어!', '고마워!', '잘해봐!' 하는 등 친밀감의
표시로서 촉각 커뮤니케이션이라고도 한다.

남자가 여자의 어깨를 껴안고, 여자는 남자의 허리에 팔을 두른 채 걷는다.
-두 사람 사이가 깊은 관계임을 무의식적으로 드러내는 행동이다. 절대 불가침의 어깨에
남자의 손이 닿았다는 것은 마음을 허락했다는 표시이다.

여자가 남자의 어깨에 손을 얹는다.
-상대를 남성으로 보지 않고 단순한 동료나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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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가슴을 항상 당당히 펴고 지낸다.
-모든 일에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가슴은 곧 심장을 의미한다. 가장 보호해야 할
심장을 당당히 내보인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그만큼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양복의 옷깃을 잡고 가슴을 펴서 뒤로 젖힌다.
-자신의 직업에 자신감과 긍지를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암흑가의 두목은
대개 이런 행동을 자주 보여 주는데, 그들도 자신의 직업에 긍지를 지니기 때문일까. 조끼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동도 마찬가지 심리에서 나온다.

상대에게 가슴을 들이대듯이 내민다.
-상대보다 절대적 우위에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려는 행동이다. 프로레슬링이나 씨름에서도
선수들이 가슴을 내밀면서 기선을 제압하려고 하는 행동을 볼 수 있다.

어떤 정치가가 골목 저편에 암살범이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봐! 심장은 여기야. 자,
쏘아 보라구!'라고 소리치면서 당당히 가슴을 내밀자 암살범이 질려서 도망을 쳐 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

오른손을 자신의 심장 위에 댄다.
-상대에 대해 성실하겠다는 의사 표현이다. 이것은 아주 오래된 인사법인데, 오늘날에도
국기에 대해 경의를 표할 때는 이렇게 하고 있다.

여성이 가슴을 강조하듯이 내민다.
-남성보다는 동성인 여성을 의식하는 행동이다.남녀 혼성의 모임에서 이런 행동을 하는
여성이 종종 눈에 띄는데, 이것은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동성인 여성들을
의식하고 뽐내는 행동이다. '나는 육체적으로 너희들보다 낫단 말이야.'라는 의도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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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팔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심장부나 젖가슴 위로 팔짱을 낀다.
-상대에 대한 거절이나 방어의 표현이다. 팔짱을 끼는 것은 자기 앞쪽에 울타리를 침으로써
타인을 자기의 영역 안으로 들여놓지 않으려는 뜻이다.

특히 여자들이 팔짱을 끼는 것은 자기의 중요한 부분을 불의의 기습으로부터 보호하려는
자세이다. 극장 앞 같은 데서 애인을 기다리는 동안 여자들은 팔짱을 끼고 있다가 기다리던
애인이 나타나면 팔짱을 푼다. 그것은 방어에서 환영으로 자세를 바꾸는 것이다.

비스듬히 팔짱을 낀다.
-상대의 말을 비판적으로 듣고 있다는 뜻이다. 구차한 설명을 늘어놓는 세일즈맨이나
치근덕거리는 남자를 물리칠 때 이런 자세를 보이면 된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의 말을
예사로 듣거나 상대를 비꼬고 있다는 심리의 표현이다.

대화 도중 웃으면서 팔짱을 낀다.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는 뜻이다. 웃으면서 팔짱을 낀다는 것은 거절이나
대립 의식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상대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기 때문이다. 즉, 상대의
이야기에서 정보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속셈이다.

여성이 젖가슴 밑으로 팔짱을 낀다.
-남성의 눈길을 끌려는 속셈이다. 이런 여성은 남자 친구를 원한다고 해석해도 좋다.

남자가 소매를 걷어올린다.
-힘의 과시인 동시에 적극성의 표현이다. 남자들은 언쟁이 치열해지면 대개 소매를 걷어붙이는
것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적극적으로 대들겠다는 의사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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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손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이야기 도중에 손가락이나 연필 끝으로 톡톡 소리를 낸다.
-상대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이다. 상대의 말이 지루할 때 잡음을 내거나 낙서로
딴전을 피우는 것이다. 손가락을 자주 놀람으로써 무료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이다.

주먹을 쥐거나 주먹으로 손바닥을 내리친다.
-이러한 동작은 상대에 대한 무언의 위협이다. 악수를 하거나 손바닥을 내보이는 동작이
무장 해체의 의사를 전달하는 신호라면, 주먹을 쥔 손은 공격이나 긴장을 나타내는 신호이다.

손톱으로 손가락을 깨문다.
-이야기를 하면서 손톱을 깨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유아성격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 앞에서 공격의 자세를 취하면 그 버릇은 더욱 심해진다.

손을 호주머니에 넣은 채 이야기를 듣는다.
-상대를 믿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런 태도는 정치가나 권위주의자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손을 감춘다는 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본심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는 경계심의 표현인 동시에
상대를 신용하지 않는 증거이다.

주변의 물건을 만지작거린다.
-긴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첫대면인 상대를 만났을 때 사람들은 대개 성냥이나 볼펜 등
주변에 있는 물건을 만지작거린다. 그것은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식당같은 곳에서 냅킨을 접었다 폈다 하는 행동도 마찬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턱 밑에다 양손 끝을 모은다.
-자신감을 나타낸다. 자신에 넘치거나 자만심이 강한 사람은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이렇게 턱 밑에다 양손의 손가락 끝을 갖다 댄다.

여자가 남자의 손가락을 깍지끼어 쥔다.
-보다 깊은 관계를 바란다는 메시지이다. 손가락은 사모나 간절한 마음 등을 전해 준다.
따라서 애인의 손을 잡고 걸을 때 그녀가 손가락을 깍지끼어 쥔다면 당신과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해석해도 좋다.

테이블 위에 있는 물건을 상대 쪽으로 밀쳐 놓는다.
-상대보다 우위에 서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이해관계를 놓고 교섭하는 자리에서 마주앉은 상대보다 우월한 입장에 서고
싶으면 테이블 위에 놓인 물건들을 상대 쪽으로 밀어붙이면 된다. 재떨이라든가 컵, 꽃병 등
테이블 위에 놓인 물건이라면 아무거라도 괜찮다.

꺼내 놓은 물건에 손을 대지 않는다.
-상대와 친밀해지지 않으려는 뜻이다. 그러므로 시장이나 백화점에 갔을 때 물건을 살 계획이
없으면 점원이 꺼내 놓은 상품에 되도록 손을 대지 않는 게 좋다.

일단 손에 닿으면 그물건을 통해 상대와 접촉하는 셈이 되어, 꼭 필요하지 않은 물건이라도
사게 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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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배와 등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의식적으로 배를 내민다.
-상대를 위압하거나 자신이 우위에 서려는 지배욕의 표시이다. 배는 부와 권력의 상징이다.
배를 내민 자세는 나약하면서도 중요한 부위를 상대에게 드러냄으로써 무방비의 여유를
내보이는 것이다.

배를 구부려 안쪽으로 감추려고 한다.
-불안하거나 불만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소심하거나 낙심한 심리의 표출로 해석할
수도 있다.

허리띠를 고쳐 조인다.
-자신의 의지를 다시 추스리려는 의도이다. 세일즈맨이 고객의 사무실을 방문할 때나
직장인 이 상사의 방에 들어가기 직전에 허리춤을 다시 조이는 것은 나약해지려는 자신에게
기압을 넣으려는 의도이다.

담력이나 의지력의 근원인 배를 다시 조임으로써 비장한 각오를 다지는 것이다.

마주 앉아 이야기할 때 윗도리의 단추를 풀고 배를 내보인다.
-상대에 대해 경계심을 풀었다는 증거이다. 대개의 남자들은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면 먼저
상의를 벗고 옷을 갈아입는다.

이것은 하루의 긴장에서 해방되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상담
중에 윗도리의 단추를 풀면 상대에 대해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다.

대립 관계로 서로 팽팽히 맞서다가 상대의 배를 툭 친다.
-이러한 행동은 합의의 표시이다. 긴장관계에 있다가 상대의 배를 툭 치는 것은 '네 배짱도
어지간하군!'하는 기분으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겠다는 뜻이다.

등줄기를 곧추세운다.
-이런 자세를 자주 취하는 사람은 자기 규정이 명확한 성격이다. 동시에 원리 원칙을
고수하면서 정신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하다.

마주 앉은 사람을 향해 등을 곧추세우고 부동의 자세를 취한다.
-상대에 대해 방어의 벽을 쌓은 상태이다. 서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때 이런 자세를
취하는 것은 상대와 인격적인 교제를 거부하는 것이다.

전화를 하면서 불특정 다수인 에게 등을 돌린다.
-비밀스런 대화를 나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곤란한 입장을 전화로 변명하고
있다는 뜻이다. 등을 진다는 행위는 '다른 사람이 거기에 개입하지나 않을까'하는 불안의
표출이다.

동성끼리의 가족이나 친구가 등을 툭툭 친다.
-공감의 확인이나 격려 또는 재촉의 메시지이다. 아버지와 아들, 혹은 친구를 사이에서
상대의 어깨를 쳐 주는 것과 같은 뜻을 담고 있다.

여성이 남성에게 등을 보인다.
-남자의 적극적인 행동을 바라는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등을 돌리는 것은 거절의
자세이지만, 여성의 이런 행동은 남성의 적극적인 행동을 바라는 역표현이다. 이런 행동은
노골적인 표현보다 더 남자의 적극성을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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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허리를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손을 허리에 얹은 채 상체를 구부리고 걷는다.
-목표에 빨리 도달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윈스턴 처칠의 걸음걸이도 이런 타입이었는데,
단거리 달리기 선수처럼 가장 빠른 경로를 통해 목표에 도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걷는다.

허리를 구부린다.
-상대에 대해 겸허한 마음과 존경의 뜻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인사를 할 때
허리를 굽히는 게 보통이다. 이것은 상대에 대해 저자세를 취하겠다는 의도이다.

손을 허리에 대고 있다.
-어떤 일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마음속으로 갖춰져 있다는 뜻이다. 자기 타순을
기다리는 야구 선수에게서 이런 자세를 자주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의 다음 행동에
대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다는 증거이다.

남성이 바지 벨트에 양쪽 엄지손가락을 걸고 있다.
-성적으로 자신이 있음을 과시하는 포즈이다.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 이런 자세를
하는 남자를 볼 수 있는데, 여덟 개의 손가락이 자신의 남성 심벌을 가리킴으로써 무언의
과시를 하는 것이다.

웅크리고 앉은 채로 상대를 올려다본다.
-상대에 대해 복종하지 않는다는 증거이다.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복종심의 표현이라면,
웅크리고 앉은 자세는 그 반대이다. 특히 밑에서 치켜보는 자세는 '지금까지는 복종했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고분고분하지 않겠다'는 의사표현이다.

의자에 앉을 때 허리를 의자 깊숙이 대고 앉는다.
-상대보다 심리적으로 우위에 서고 싶다는 의도이다.

사람들이 의자에 앉는 자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여유 있게 의자 깊숙이
앉는 '사자형'과 의자 끝에 살짝 걸터앉는 '얼룩말형'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사자형은
상대보다 우월한 지위에 있거나 우위에 서고 싶을 때 취하는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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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리와 발을 통한 상대의 심리 파악



다리를 꼬고 앉는다.
-상대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거부의 메시지이다. 당신이 뭔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상대가 다리를 꼬고 있다면 그것은 그 일에 상대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는 뜻이다.

여성이 다리를 꼬고 앉는다.
-자신의 용모나 각선미에 자신이 있으며, 그것을 과시하려는 욕구의 표출이다. 일반적으로
다리를 꼬는 것은 상대를 거부하는 뜻을 담고 있지만, 용모에 자신이 있는 여자가 그런
행동을 취하는 것은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서 이다.

여성이 다리를 자주 바꾸어 꼰다.
-남성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증거이다. 흔히들 조바심이 날 때 다리를 바꾸어 꼬는데,
여성의 경우에 때로는 그런 행동이 성적인 욕구 불만 때문에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상대가 조바심이 나거나 피곤하겠거니 하고 생각했다가는
여자의 마음을 영원히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나란히 앉아 있는 남녀가 서로 닫혀 있는 원처럼 다리를 꼬고 있는다.
-이런 자세로 두 남녀가 벤치에 앉아 있다면 그들 두 사람은 매우 친한 사이이다.남자가
오른쪽 다리를 왼쪽다리 위에 꼬고, 그 왼편에 앉은 여자가 왼쪽다리를 오른쪽다리 위에
꼬고 있다면, 그들은 닫혀 있는 둘만의 공간을 만듦으로써 제삼자의 틈입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남자가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성에 자신감이 있고 지배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다리는 성적언어라고 한다. 즉,
다리를 벌리는 동작은 성기를 내보이는 것과 같은 동작이다. 그래서 성에 자신있는 남자는
다리를 벌리고 앉는다.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다리를 흔든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조바심이 나 있는 상태이다. 다리를 흔드는 행위는 궁상맞은 짓이라 하여
금기시하고 있는데, 특히 누구를 기다린다든가 하면서 불안하고 초조할 때 다리를 흔드는
사람이 간혹 있다.

책상 위에 다리를 올려 놓는다.
-지배욕이나 소유욕이 강한 사람이며, 자신의 세력범위를 넓히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의자에 앉은 채로 발바닥으로 바닥을 토닥토닥 두드린다.
-불안하고 초조하며 안달이 난 상태이다. 다른 사람이 필요이상으로 가까이 접근하면
자기의 프라이드를 침해받을까 봐 그것을 거부하는 몸짓으로 발바닥으로 바닥을 두드린다.

결국 '네가 가까이 다가오니 안달이 난다'는 뜻이다. 또한 약속장소에서 한쪽 발을
토닥거리는 사람은 약속 상대를 기다리면서 조바심이 나 있다는 뜻이다.

조바심을 나타내기에는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발이 적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몸의 한
부분을 움직임으로써 긴장을 가라앉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꼬고 앉은 다리의 위쪽 발을 흔들거린다.
-상대에 대해 긴장을 풀고 있다는 증거이다. 비즈니스에서 첫 대면인 상대가 이런
포즈를 취하면, '자, 딱딱하게 굴지 말고 편안하게 합시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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