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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휴양상자/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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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겨울여행 - 요선정, 요선암 영월의 명소들을 구경하던 중, 법흥사 가는 길에 위치한 요선정, 요선암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가는 길에 온통 무릉도원이라 홍보를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지로 개발된 곳은 아니고, 근처에 주차를 한뒤 산을 조금 걸어올라가면 볼 수 있습니다. 이 날, 굉장히 추웠는데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불었습니다. 마치 불상이 화를 내는 듯 한 기분이 들 정도였죠. 올라가보니, 마애불좌상과 요선정이 보였습니다. 요선정 바위에 새겨진 무릉리 마애여래좌상입니다. 너무 춥고 손이 시려서 구도 이런건 생각도 안 하고 막 찍었습니다. 그 앞의 작은 석탑입니다. [영월 추천 여행코스] 청령포 -> 장릉 -> 선돌 -> 한반도지형 -> 다하누촌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가다. / 단종의 왕릉.. 더보기
영월 다하누촌에서 맛있는 한우를 저렴하게 이제 슬슬 저녁을 먹을 시간입니다. 횡성도 한우가 유명하지만, 영월에도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에서 질 좋은 한우를 비교적 싼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나오지 않아 아이폰의 Daum 지도 어플리케이션의 길찾기를 이용해서 찾아갔습니다. 2009/10/03 - [iphone/apps] - 귀경길 필수! Daum 지도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주천사거리 지나서 주천파출소 끼고 우회전, 또 농협 끼고 우회전 하시면 다하누촌 주차장이 나옵니다. 다하누 본점 뒷쪽으로 많은 정육 식당들이 있습니다. 본점에서 고기를 사서 정육식당으로 가져가 자리값 내고 즐기면 됩니다. 등심과 육회를 먹었는데, 육회는 가져가서 약간의 돈을 지불하면 맛있게 무쳐줍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촬영 어플은 이것을 사용하였습니다... 더보기
영월 겨울여행 3 - 한반도 지형과 한방차 파는 나무꾼 다음 여행지는 선돌에서 가까운 한반도지형입니다. 이 곳도 1박2일 촬영지네요. 한반도지형은 정식 명칭이 아니므로 네비게이션이나 Daum 지도에서 검색되지 않습니다. 다만 한반도면(서면)을 지나다보면 도로에 표기가 되어있으므로,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다로 없기에, 도로가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오뎅, 군밤 등을 파는 행상들이 있고요. 전망대로 올라가다보면 돌탑이 보입니다. 1박2일 방영 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듯 합니다. 가는 길에 한반도 지형이 보이지만, 약간 삐닥한게 어색하네요. 좀 더 가보겠습니다. 그렇죠. 이겁니다. 정말 한반도를 쏙 빼닮았네요. 쌓인 눈과 얼음이 조화를 이루어 절경을 만들어냈습니다. 기념사진은 필수. 이 근처.. 더보기
영월 겨울여행 2 - 선돌, 자연의 숭고미를 찾아서. 영월 겨울여행, 청령포에 이어 두번째로 간 곳은 선돌입니다. 서강을 낀 도로에 선돌이 있는 곳은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차, 관람 모두 무료입니다. 이 곳도 1박2일 촬영지라고 하네요, 깎아지르는 기암괴석이 만들어낸 빼어난 장관입니다.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숭고미(미학 용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얼굴이 빨갛게 되었네요. 신선들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광경입니다. 이번에도 아이폰으로 파노라마샷을 찍었습니다. 2010/01/05 - [iphone/apps] - 아이폰으로 파노라마사진을 찍는 가장 쉬운 방법 [영월 추천 여행코스] 청령포 -> 장릉 -> 선돌 -> 한반도지형 -> 다하누촌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가다. / 단종의 왕릉. 장릉의 숨결을 느끼다. 선돌, 자연의 숭고.. 더보기
영월 겨울여행 1 - 단종 유배지 청령포에 가다. 2009년 마지막 날부터 2010년 첫 날까지, 햇수로는 2년동안(?) 가족과 함께 강원도 영월로 겨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청령포, 장릉, 선돌, 한반도지형, 섶다리마을 다하누촌을 다녀왔고요, 그 중 첫 여행지가 바로 청령포였습니다. 1박 2일에 방송된 뒤로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고 하죠. 정작 1박2일에서는 청룡포라고 했다고 하네요. 영월 IC에서 빠져나와 조금만 내려오면 청령포가 보입니다. 청령포 주차장은 무료네요. 넓기도 하고요. 화장실 이름이 멋집니다. '욕심을 버리는 집' 입장료를 내고 수시로 왕복하는 배를 타고 청령포 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침부터 동쪽으로 운전을 하다보니 눈이 너무 부셔서 선글라스를 쓰지 않을 수 없었네요. 뱃길만 얼음이 깨어져 있습니다. 건너편에 다다르면 무성한 소나무가.. 더보기
영월 여행 중, 호우 경보로 신속히 철수하다. 7월 10일 ~ 12일 이틀간 영월의 산 속 컨테이너로 여행을 다녀왔다. 호우에 컨테이너가 떠내려갈 수 있다는 주위의 우려를 뒤로하고, 휴가를 강행하였다. 둘째날까지는 매우 즐거운 여행이었다.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였고, 서울에는 이미 많은 비가 오고 있다는 말에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영월은 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았기에, 풀숲에 주차한 차만 도로 끝에 세워놓고 하루를 넘겼다. 하루만에 강물이 이렇게 많이 차올랐다. 놀랍게도, 같은 강을 찍은 사진이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이라서, 줄낚시로 쉬리 15마리를 잡았었는데, 하루만에 물살이 거칠어지고 수위가 매우 높아져서 강물만 보고 있어도 무서웠다. 서둘러 철수를 하고 차에 올랐다. 하필 여주 IC 부근에 토사물이 쏟아져 복구작업을 하느라.. 더보기
영월 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 (스압주의) 이 포스트는, 2009년 7월 10일~12일, 영월 여행 두 번째 이야기의 풀버전임. 필요한 얘기들만 골라 분산 포스팅 할 계획임 요즘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휴식이 절실히 필요했는데, 지난 1월에 갔던 영월에 다시 가기로 하였다. 2009/02/01 - [오렌지노상자/여행] - 영월 여행 안그래도 7시까지 빨리 업무를 마쳐야 하는 상황인데, 오전부터 일이 꼬여서 쓸데없이 시간을 너무 허비하고... 오후에 미친듯이 달려서 겨우 7시까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여행 멤버도 자주 교체되었는데, 결국 승균, 경민, 창규형까지 4명으로 확정. 7시가 좀 넘어 회사로 모여서 마트로 출발 양재역 4거리부터 양재IC까지 공사 등으로 너무너무 밀렸다. 장을 보고 다시 출발~ 휴게소에 들러 차에서 먹을거리들.. 더보기
영월 여행 지난 번 급조하여 다녀온 양평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계획된, 영월...(사실은 원주인줄 알았는데 속았다 ㅋ) 여행을 다녀왔다. 인원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적으로 저번 멤버에서 현웅이만 추가되었다. 경민이네 컨테이너로 ㅋ 숙박비 크게 절감! 가는 길,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핫바를 먹고... 오른쪽이 두산교.. 그리고 산산가든.... 이 주위를 한참 헤맸다. 경민이조차도 밤길이고, 2년만에 온 곳이라 기억해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 겨우 찾았다. 역시 다음 스카이뷰...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나오다니 ㅋㅋ 사진과는 다르게 주위가 온통 눈 덮인 곳이었다. 의외로 많은 것이 갖춰진 컨테이너! 내가 가져온 숯이 모자라 불 피는데 한참 걸렸고, 그 마저도 잘 붙지 않았다... 한참 고생한 뒤, 결국 내가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