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휴양상자/미국

반응형
하와이 일출을 위해 칠흑같은 어둠을 걸어 다이아몬드헤드 해변에 도착했는데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 일출을 위해 칠흑같은 어둠을 걸어 다이아몬드헤드 해변에 도착했는데 하와이 일정 절반정도가 지난 것 같습니다. 시차와 하와이 분위기에 취해 일찍 잠들고나니 새벽에 눈이 떠지더군요. 새벽 3시쯤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구경하고 나니 그냥 일찍 일어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폰 날씨 앱으로 하와이 호놀룰루의 해 뜨는 시각을 확인하고 4시 30분쯤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무작정 나왔습니다. 대중교통이 없는 시각이라 무작정 걷기 시작했죠. 숙소에서 다이아몬드헤드 비치까지 한시간이 조금 안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문제는 한적하고 삭막한 거리 치안이 좋다고 말할 수 없는 남의 나라에 동양인이 홀로 어두운 길을 걷는 건 사실상 위험한 행위일.. 더보기
하와이 코나커피, 그 마성의 신맛을 와이키키 현지에서 느끼다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 코나커피, 그 마성의 신맛을 와이키키 현지에서 느끼다 하와이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전 이번에 일주일간 다녀온 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코나커피입니다. 커피는 원래 좋아했지만, 신맛 자체를 좋아하지 않던 제게 코나커피는 사실상 도전이었습니다. 미국 유일한 커피 원산지라고 하는 하와이에서 재배된 코나커피는 대체 어떤 맛이었을까요? 와이키키 해변이 끝나는 곳 근처에 코나 100%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호놀룰루 커피가 있었습니다. 아마 하와이 대표 카페일 것 같은 HONOLULU COFFEE 에서 이 코나 100% 커피를 주문했죠. 일반 아메리카노의 2배정도 가격이지만 그 맛이 너무 궁금했기에 주저 없이 주문했습니다. 신기한 신맛.. 더보기
와이키키 해변의 오렌지빛 하늘. 석양이 만드는 역광샷의 위엄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와이키키 해변의 오렌지빛 하늘. 석양이 만드는 역광샷의 위엄 시차적응이 아직 덜 된 상태라 그런지, 피로를 느끼며 다시 해변으로 나섰습니다.숙소에서 3분만 걸어가면 와이키키해변을 눈앞에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장점이네요. 해가 저물어가고 오렌지빛 하늘이 펼쳐집니다. 또.. 제가 오렌지노라서 조금 더 그렇게 보정을 했지만 원본과 거의 비슷합니다.역광이 만들어내는 멋진 분위기가 전 너무나도 좋더군요. 어느 방향을 보는지에 따라 하늘 빛이 달라질 수밖에 없죠. 특히나 사진으로 보면 더 큰 차이를 느끼게 되고요.해질녘 노을과 함께 여전히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늘 빛이 이렇게도 아름다운 것을...이렇게 단면을 보면 사실 하와이인지 한.. 더보기
하와이 핑크 트롤리 2층에서 내려다 본 와이키키의 사진과 동영상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 핑크 트롤리 2층에서 내려다 본 와이키키의 사진과 동영상 와이키키 해변을 지나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까지 운행하는 핑크 트롤리. 단돈 2달러에 이 구간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입니다. 종점인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의 내리는 곳과 타는 곳은 동일하군요. 알라모아나 비치파크에서 신호등을 건너면 됩니다. 일어가 써있는 트롤리는 일반 대중교통이 아니라 일본인을 위한 트롤리라고 들었습니다. 하와이는 정말 일본인이 특히 살기 좋은 것 같아요. 현지에서 일본어로만 쇼핑하는 사람들도 여럿 봤습니다. 트롤리 탑승 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꺼내 내려다보이는 모습들을 담기 시작합니다. 뭔가 맛집일 것 같은 레드랍스터(Red Lobster)가 .. 더보기
알라모아나 비치 공원. 하와이에서 일몰이 아름답다는 해변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알라모아나 비치 공원. 하와이에서 일몰이 아름다운 해변 제 인스타그램에 와이키키비치의 일몰 사진을 올렸더니, 현지의 한국인 포토그래퍼께서 알라모아나 비치를 추천해줬습니다. 일몰은 이 곳이 더 아름답다고 하네요. 알라모아나쇼핑센터에서 길 건너 있는 이 곳에 도착한 것은 아쉽게도 정오 근처입니다. 작은 호수 앞에서 마치 물 속에 있는 듯한 사진을.. 비치로 가는 길에 비비큐 식당이 하나 있었어요. 먹고싶지만 일단은 다음 기회로! 이 곳은 그냥 주차를 해도 될 것 같은 분위기네요. 알라모아나 비치 공원은 탁 트인 해변이 있는 공원입니다.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페이스북으로 라이브 동영상을 틀고 실시간으로 방송을 했습니다. SK 티로밍 데이터로 했는데.. 더보기
핑크 트롤리 타고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서 하와이 쇼핑을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핑크 트롤리 타고 Ala Moana Center 에서 하와이 쇼핑 체험 와이키키에서 첫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호스텔에서 무료로 주는 간단한 조식을 먹고 쇼핑센터에 가보기로 합니다. 하와이의 대중교통이라면 아무래도 더 버스와 함께 트롤리가 저렴한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롤리는 핑크, 블루, 그린 등이 있는데 그 중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와 와이키키 해변을 다니는 노선이 핑크 트롤리이죠. JCB카드가 있으면 핑크트롤리가 무료라고 하지만, 편도 2달러이니 자주 다닐 거 아니면 그냥 달러 내는 게 편한 것 같았습니다. 핑크트롤리를 타고 30분도 되지 않아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도착한 것 같네요. 알라모아나는 규모가 상당히 큰 쇼핑센터입니다. 레고 매.. 더보기
하와이의 새우트럭? 와이키키에서 먹을 수 있는 갈릭 쉬림프도 훌륭하다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하와이의 새우트럭? 와이키키에서 먹을 수 있는 갈릭 쉬림프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건너편의 공중전화 박스가 뭔가 인상적어서 찍어보고, 하와이에서의 첫 식사로 뭘 먹을지 고민해봅니다. 전 이번 하와이 여행에 오아후섬에만 있을 예정이었고, 그마저도 대중교통으로 편하게 갈 수 없다면 멀리 갈 생각도 없었습니다. 하와이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가 지오반니 새우트럭이었는데 이거 뭔가 무한도전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느낌이 들더라고요. TV나 여행책에 나온 여행지와 맛집이 진리가 되어버리는듯한 현상에 거부감이 있던 터라 이 곳은 패스하게 됩니다. 대신 이 와이키키에도 맛있는 새우 요리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와이키키 해변과 인접한 도.. 더보기
해 지는 와이키키 해변. 바라만 봐도 좋은. 여행간지노의 하와이 여행기 오렌지노의 와이키키의 맛 - 해 지는 와이키키 해변 바라만 봐도 좋은 제 숙소였던 와이키키 비치 사이드 호스텔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 호텔이 나옵니다.그냥 해변 건너편은 다 이렇게 호텔과 쇼핑인데 신기하게도 1층 바는 거의 없어요. 벌써 이 건물만 해도 스테이크로 유명한 올프강 퍽, 그리고 잠바주스, 서브웨이 등이 다 모여있죠. 신호를 기다려 와이키키 해변이 있는 곳으로 건너가봅니다. 해가 지려 하고 있어 낮에 본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의 와이키키비치입니다. 혼자 있어도 좋은데 커플은 얼마나 더 좋을까요 어린 아이들처럼 신나게 노는 사람들. 그냥 이 곳에 오면 아이처럼 노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녀편의 높은 빌딩들은 다 호텔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