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조금 여유가 생기는 시점에 맞춰 베트남 여행을 예약해두었습니다.
요즘은 혼자 가는 여행이 좋더라고요 ㅎㅎ
미리 예약한 것은 현대카드 레드카드 10% 할인을 받아 프리비아에서 30만원이 조금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한 아시아나 호치민 왕복 항공권!
그리고 익스피디아에서 저렴하게 예약한 4성 호텔!
[여행휴양상자/베트남] - 호치민 3박을 만족시켜준 실버랜드 졸리 호텔 앤 스파 Silverland Jolie Hotel & Spa 후기
호치민 3박을 만족시켜준 실버랜드 졸리 호텔 앤 스파 Silverland Jolie Hotel & Spa 후기
호치민 여행 전, 익스피디아를 통해 미리 저렴하게 예약한 호텔! 호치민시티의 주 여행지에서 가까우면서 중고급의 느낌인 4성급 호텔, 실버랜드 졸리 호텔 앤 스파를 선택했었지요. 실버랜드
jino.me
마지막으로 티비스켓 통해 예약한 haha tours 라는 베트남 현지 여행사 식도락 일정!
이 3가지 외엔 준비한 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즉흥 여행의 맛!
아, 물론 9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우리은행 위비 온국민 환전을 미리 신청해 두긴 했네요.
베트남 여행은 달러로 환전해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며 사용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시아나항공 카카오톡 계정을 통해 모바일 체크인 링크가 왔습니다.
오오... 모바일로 체크를 할 수 있다고?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니 마일리지 적립도 되고 좌석 선택까지 완료해버렸습니다.
백팩을 든 저는 짐을 부칠 것이 없었기에 정말 출국장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
그렇게 모바일 체크인을 통해 받은 모바일 티켓!
나름 기념으로 비행기 티켓을 모으고 있었는데 그건 좀 아쉽네요.
(귀국할 땐 부치는 짐이 있었기에 모바일 예약 후 짐만 부치러 갔었는데 그 때 종이 티켓을 주더군요.)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은행 창구로 가서 미리 환전 신청을 해두었던 미화 300달러를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위비뱅크 앱에서 조회를 하면 무료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할 수 있었기에 여행자보험 가입까지 완료! 혼자 여행하는데 여행자보험은 더더욱 필수이죠.
미리 인터넷면세점으로 주문한 것을 수령하려는데 면세품 수령장소에 굉장히 많이 밀려있더군요.
창구에서 예약확인 후 번호표만 미리 뽑아두고 다른 면세점들을 돌아다니며 구경을 했습니다.
그러고보니 현대카드 레드카드 찬스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문득 생각남!
그런데 PP카드를 가져오질 않아 이용이 가능할지 걱정되더라고요.
일단 마티나 라운지로 가보니 레드카드로도 실적만 채워져있다면 이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어서 카드 조회를 부탁했더니 이용이 가능하다 하더군요.
면세품 수령 후 다시 와야겠다 싶어 더 구경을 하고 다시 수령지로 가서 기다려 면세품을 받았는데 3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주류, 담배 면세점 코너에선 아이코스 전자담배가 입점해있었는데, 상당히 공격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
100달러에 판매중이던데, 할인을 받으면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것 같더라고요. 전 비흡연자라 패스...
레드카드 바우처를 좀 쓰려고 했는데 15만원 이상을 한번에 구매해야해서 다음에 쓰는 걸로 미루고 마티나 라운지로 고고
어차피 기내식을 먹을 거라 생각하니 많이 먹기는 좀 그렇고 생맥주나 3잔 ㅋㅋ
안주 위주로 먹었던 것 같네요.
마티나라운지에서도 10분정도 웨이팅을 했던 것 같습니다.
탑승시간이 다가와 식사를 마치고 탑승구로 고고...
가격은 저가항공 가격인데, 국적기라 모노레일도 안 타고 개꿀 ㅋㅋ
그러나 늦게 오는 승객들 때문에 30분 지연 출발...
아 진짜 왜 늦게 다니는건지...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쓰나...
기내에서 기다리는 게 얼마나 불편한데...
그렇게 5~6시간을 비행!
베트남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
부친 짐이 없으니 입국심사만 하고 바로 나와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은 바로 환전소!
공항에서 일단 40달러를 베트남 동으로 환전했더니 906,000VND
그 돈을 가지고 심카드를 파는 곳을 찾아 장착 완료!
그리고 택시를 잡으려는데 자정에 가까운 시각이라 비나선 마일린 택시를 찾을 수 없는 상황... 결국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잡아준 택시를 탔는데 뭔 통행증 같은걸...
분명 도착했을 때 미터기엔 115,000동(약 6천원)이 찍혔는데 20만동을 줬음에도 돈을 계속 더 달라고... 베트남 말이라 알아들을 수도 없고...
결국 천동을 더 주고 내릴 수 있었는데 아직도 이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맥주를 사러 편의점을 들렀는데 한글 발견 ㅋㅋ
검은콩 ㅋㅋ 바나나맛우유 ㅋㅋㅋ
그리고 편의점에 나오는 노래는 ㅋㅋㅋㅋ 블랙핑크 ㅋㅋㅋㅋ 스테이 ㅋㅋㅋㅋ
베트남에 오자마자 한글과 케이팝을 듣다니...
이제 미리 예약한 실버랜드 졸리 호텔 앤 스파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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