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미서부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미국 자유여행 라스베가스편 - 로스앤젤레스 LAX 공항 라운지 이용하고 라스베가스로
이제 로스앤젤레스 LA 에서 라스베가스로 이동하기 위해 리프트를 호출하여 공항까지 갑니다. 이제 리프트 이용은 정말 익숙해진 상태였죠.
그렇게 샌프란치스코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LAX에 도착했습니다.
면세점엔 크게 구경할 것이 없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점은 미국에서 국내선을 이용하면서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지였는데, 일단 도메스틱 터미널이었기에 거의 포기한 상태였죠.
일단 제가 비행기를 타는 터미널에는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없었습니다. Priority Pass 앱을 이용해서 LAX공항을 찾아보니 국제공항 터미널을 뜻하는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에 KAL Lounge 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일단 구글지도로 봤을 때 거리가 좀 있지만 시간 여유가 있었기에 막혀있지만 않으면 가보겠다는 생각으로 공항 내부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 AA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연결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네요.
탐 브래들리 터미널을 향해 한참을 걸어가보니 막혀있진 않았습니다. 라운지로 갈 수 있는 길이 안내까지 되어있길래 옳거니 하고 계속 가봅니다. 사실상 시간 여유가 없으면 다닐 수 없는 거리 수준입니다.
그렇게 대한항공 칼 라운지를 발견하여 입장을 완료합니다. PP카드와 탑승권을 냈는데, 국내선임을 확인했을거라 생각하지만 입장이 가능한 걸 보니 국제선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나봅니다. 아니면 제가 운이 좋았을까요?
인천공항에서도 이용해본 적 없는 대한항공 칼 라운지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이용해보네요.
핑거푸드 위주로 되어있던 음식들을 소량 챙겨봅니다.
샐러드에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게 되더라고요.
보통 공항 라운지에서 컵라면은 먹지 않는 편인데 미국에서 며칠 지내다보니 이게 또 땡깁니다. 제가 신라면은 안좋아해서 튀김우동 컵라면으로 챙겼습니다.
맥주는 버드와이저와 오비 프리미어가 보이네요. 미국 콜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전 탄산음료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제 자리를 잡아봅니다. 무엇보다 충전이 가능한 자리를 찾아봅니다.
튀김우동의 수출품은 템푸라 천우동인가봅니다. 버드와이저 한 캔과 간단한 핑거푸드들을 먹으며 여유를 부립니다.
이번 LA 여행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기에 라스베가스를 기대하며 핸드폰을 충전합니다.
칼라운지가 스카이팀의 허브 라운지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이제 서둘러 제가 타야할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이땐 스카이스캐너로 국내선을 검색해서 저렴하게 이동했었는데 아마도 AA를 이용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라스베가스... 공항에서부터 에피소드가 생기고 맙니다.
[여행휴양상자/미국] - 라스베가스는 공항에도 카지노가 있었다. 호텔까진 셔틀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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