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아이패드 연주 관련 소식이 뜸했죠? 최근 몇개월간 공연과 강의도 거의 없었던 것 같네요.
그 와중에 아주 유용한 액세서리가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킥스타터에서 대박이 난 제품.
위포코퍼레이션의 레모핑거 쥐 RemoFinger G입니다.
RemoFinger G는 페달을 밟아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작동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악세사리입니다.
생긴 건 이렇게 기타 페달 이펙터와 같이 생겼습니다.
아이패드 개러지밴드의 기타앰프나 앰플리튜브와 같은 이펙터 앱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쓰임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전 아무래도 다르게 사용을 하게 되겠죠. 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주로 개러지밴드)로 기타 등을 연주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럼 이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뒤를 이렇게 열어보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들이 분리됩니다.
액정에 연결할 빨판이 붙은 터치포인터 4개가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4개를 연결했을 때 어떤 포인터가 A, B, C, D를 가리키는지 알기 어려워서 색을 달리 해달라는 건의를 드린 적 있었어요.
저만 건의한 것이 아니라 내부적으로도 필요성을 느끼셨는지 이렇게 4색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이렇게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이제 포인터를 커넥트 잭에 연결해줍니다.
어떤 색이 A, B, C, D인지는 본인이 기억해둬야겠죠. 전 RGB순서로 하는 것이 기억하기 좋을 것 같아 빨강, 녹색, 파랑, 노랑 순서대로 했습니다.
이렇게 고정할 수 있으니 사용하기에 더 편해지겠죠.
이렇게 세워서 도크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일단 아래 설명서를 보세요. 마케팅 타겟에 한국은 작은시장이지만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도 있습니다.
국내기업이거든요.
아무리 사진이 많아도 동영상을 봐야 이해가 쉬우실텐데요, 직접 터치하여 연주하는 것과 RemoFinger G를 통해 연주하는 걸 보여드린 영상입니다.
아이폰6+ 개러지밴드로 연주한 혁오의 위잉위잉 반주를 좀 쉽게 연주한 것입니다.
해당 제품은 킥스타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링크]를 클릭하시면 킥스타터 진행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아이패드로 악보를 보는 클래식 연주자분들에겐 이걸 연결하여 페달로 악보를 넘기면 완전 꿀입니다!
오렌지노 이진호 저서, 나는 개러지밴드로 음악한다 GarageBand 입문서 이진호 저 |코드미디어 |2013년 01월 21일 출간 정가 : 전자책 6,000원 / 판매 4,500원(-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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