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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쿠믈 쿠어쿠나;;;;;;;;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도 현실과 똑같이 흘러가고...
정말 실제로 일어난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든 장소, 모든 시간, 모든 사람들..
일어나보니까 내 몸이 심히 뒤틀려있었고
무지 저렸다. 발가락과 팔 등등
꿈내용은..
반년전 헤어진 그녀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알바 같이 하자 마들역 근처 병원에서 하는건데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음... 난 당황했다.
우선 번호 남겨놓은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봤다.
"아 전 간호원인데요 할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 끊었다.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갑자기 무슨 아르바이트야? 너무 시간대가 안좋다..."
"내 친구 주위에도 두명이나 남자친구랑 같이 한단말야."
"그래? 근데 시간 너무 힘들잖아."
"내가 8시에 어디 가니까 아침에 6시부터 8시까지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앗 잠시만 내가 다시 걸게"
난 마을버스 안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를 배웅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응 근데 나 학교가는 시간이랑 겹쳐..."
"응? 그랬어?"
대충 전화를 끊고 학교로 갔다.
이쯤에서 한번 깼다가 잠들었다.
내가 간 곳은 고등학교였다.
다시 고2가 된 거였다. 새로운 교실에서...
그런데 고2때 친구들 그대로였다. 난 우선 창가쪽..그러니까 1분단 5번째 자리에 앉았다.
1교시 수업은 정말 무서운 선생님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교과서 없는사람들 나오라고 했다.
10명 조금 넘게 나갔다.
선생님이 말한다.
"할말 있으면 칠판에 적어봐라."
애들이 칠판에 뭔가 개발괴발 적는다. 그중엔
'3대씩만 때리세요~'
라는 것도 있었다.
선생이 입을 열었다.
"여기는 2층이다.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 여기서 뛰어내릴 사람은 뛰어내리고 맞을 사람은 맞아라."
그 중에 한명이 창문으로 뛰어나가려 했다.
그러나 이미 학교에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안전봉을 설치했으므로
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그녀석은 어정쩡하게 뛰어내렸고
푹...소리가 난 후
"어억!"
하는 비명이 들려왔고 더이상 그 친구는 볼 수 없었다.
난 내 짝에게 안다치게 뛰어내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저렇게 뛰면 발목 삐지...저기서 우선 안전봉 사이로 나간다음에 제일 밑의 봉을 잡고 발로 벽을 디뎌가면서 그 봉에 완전히 매달린 후 손 놓으면 안전하게 뛸 수 있지..."
나머지 애들은 맞고 들어왔다.
이래저래 지루하게 시간은 지나갔다. 1교시가 끝나고 다음 시간은 독일어 시간이었고 독일어시간은 고1땐 지정석이 있었지만 고2땐 지정석이 없다. 그러나 다들 지정석의 습관때문에 고1때 앉았던 자리로 가 앉았다. 내 독일어 시간 자리는 우리학교 통;;;의 뒷자리였다. 그가 뭔가 숙제를 배끼고 있었는데 내가 노래부르면서 지나가다가 뒷통수를 맞았다. 딱~! 난 내자리에 가방을 걸고 복도로 나갔다.
거기엔 다른반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랑 거기서 대화를 하고 쉬는시간이 끝나서 들어가려는데 고1때 독어선생님이 있었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책 없어도 돼~"
교실을 보니 애들이 자리를 찾아 앉고있었다. 선생님이 들어왔나보다.
교실에 들어가니 다른 선생님이 있었다. 남자선생님인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런데서 온 듯했다. 조금 거무잡잡한 피부였는데 얼굴은 매우 잘생겼다.
"잘생겼네..."
그 선생님은 뭔가 물어보고 있었다.
"효로푼! 책 어디카치 배워써효?"
여러분 책 어디까지 배웠어요?라고 하는 것 같았다. 내 앞에앞에 친구가 또
"진짜 잘생겼다."
근데 그 선생이 표정 다 써가면서 물어보니까 좀 이상했다. 내가 한마디 했다.
"근데 표정 바뀌니까 좀 아니다."
근데 꿈에서 깼고 내 몸은 심히 저렸다.
.....
뭔꿈이냐
현실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간도 현실과 똑같이 흘러가고...
정말 실제로 일어난듯한 기분이 들었다.
모든 장소, 모든 시간, 모든 사람들..
일어나보니까 내 몸이 심히 뒤틀려있었고
무지 저렸다. 발가락과 팔 등등
꿈내용은..
반년전 헤어진 그녀와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자 그녀에게 문자가 왔다.
'알바 같이 하자 마들역 근처 병원에서 하는건데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음... 난 당황했다.
우선 번호 남겨놓은 병원으로 전화를 걸어봤다.
"아 전 간호원인데요 할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고 끊었다.
다시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갑자기 무슨 아르바이트야? 너무 시간대가 안좋다..."
"내 친구 주위에도 두명이나 남자친구랑 같이 한단말야."
"그래? 근데 시간 너무 힘들잖아."
"내가 8시에 어디 가니까 아침에 6시부터 8시까지 같이 있을 수 있잖아..."
"앗 잠시만 내가 다시 걸게"
난 마을버스 안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를 배웅하고 다시 전화를 걸었다.
"응 근데 나 학교가는 시간이랑 겹쳐..."
"응? 그랬어?"
대충 전화를 끊고 학교로 갔다.
이쯤에서 한번 깼다가 잠들었다.
내가 간 곳은 고등학교였다.
다시 고2가 된 거였다. 새로운 교실에서...
그런데 고2때 친구들 그대로였다. 난 우선 창가쪽..그러니까 1분단 5번째 자리에 앉았다.
1교시 수업은 정말 무서운 선생님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교과서 없는사람들 나오라고 했다.
10명 조금 넘게 나갔다.
선생님이 말한다.
"할말 있으면 칠판에 적어봐라."
애들이 칠판에 뭔가 개발괴발 적는다. 그중엔
'3대씩만 때리세요~'
라는 것도 있었다.
선생이 입을 열었다.
"여기는 2층이다. 떨어져도 죽지 않는다. 여기서 뛰어내릴 사람은 뛰어내리고 맞을 사람은 맞아라."
그 중에 한명이 창문으로 뛰어나가려 했다.
그러나 이미 학교에선 그걸 방지하기 위해 안전봉을 설치했으므로
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그녀석은 어정쩡하게 뛰어내렸고
푹...소리가 난 후
"어억!"
하는 비명이 들려왔고 더이상 그 친구는 볼 수 없었다.
난 내 짝에게 안다치게 뛰어내리는 방법을 설명했다.
"저렇게 뛰면 발목 삐지...저기서 우선 안전봉 사이로 나간다음에 제일 밑의 봉을 잡고 발로 벽을 디뎌가면서 그 봉에 완전히 매달린 후 손 놓으면 안전하게 뛸 수 있지..."
나머지 애들은 맞고 들어왔다.
이래저래 지루하게 시간은 지나갔다. 1교시가 끝나고 다음 시간은 독일어 시간이었고 독일어시간은 고1땐 지정석이 있었지만 고2땐 지정석이 없다. 그러나 다들 지정석의 습관때문에 고1때 앉았던 자리로 가 앉았다. 내 독일어 시간 자리는 우리학교 통;;;의 뒷자리였다. 그가 뭔가 숙제를 배끼고 있었는데 내가 노래부르면서 지나가다가 뒷통수를 맞았다. 딱~! 난 내자리에 가방을 걸고 복도로 나갔다.
거기엔 다른반 친구들이 있었다.
친구랑 거기서 대화를 하고 쉬는시간이 끝나서 들어가려는데 고1때 독어선생님이 있었다.
"오늘은 첫날이니까 책 없어도 돼~"
교실을 보니 애들이 자리를 찾아 앉고있었다. 선생님이 들어왔나보다.
교실에 들어가니 다른 선생님이 있었다. 남자선생님인데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런데서 온 듯했다. 조금 거무잡잡한 피부였는데 얼굴은 매우 잘생겼다.
"잘생겼네..."
그 선생님은 뭔가 물어보고 있었다.
"효로푼! 책 어디카치 배워써효?"
여러분 책 어디까지 배웠어요?라고 하는 것 같았다. 내 앞에앞에 친구가 또
"진짜 잘생겼다."
근데 그 선생이 표정 다 써가면서 물어보니까 좀 이상했다. 내가 한마디 했다.
"근데 표정 바뀌니까 좀 아니다."
근데 꿈에서 깼고 내 몸은 심히 저렸다.
.....
뭔꿈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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