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에 대하여

위장이 너무 안 좋아서 고생이 심한 것 같아, 좋은 정보를 가져왔다.
출처는 내 몸은 내가 의사

위장병 동의보감(인화 – 건강생활연구회 편)  
3대 영양소 중에서 가장 빨리 보내지는 것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무려 2배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지방은 위 운동을 억제 시키기 때문에 소화 시키는데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기름기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오랫동안 위가 더부룩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위의 기계적 소화와 화학적 소화  
기계적 소화 – 음식물이 이로 잘 씹힌 상태에서 식도를 지나 위에 들어올 경우, 위의 운동과 근육의 역작용에 의해 다시 작게 부수는 일  
화학적 소화 – 음식물이 위 속에 들어오면 펩신이나 염산과 같은 위액에 의해서 소화시키는 활동  
위의 작용들에 의해서 걸쭉한 죽의 상태가 되고 위의 연동작용에 의해 유문에서 십이지장으로 보내진다.  

소장  
소장에서의 소화작용 역시 위에서처럼 연동운동에 의해 이루어지며 다른 곳에서 보다 더욱 부드럽게 이루어진다. 음식물이 위에서 소화가 되면 일단 죽처럼 되는데 이것이 유문을 거쳐 십이지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십이지장에 들어가게 되는데 본격적인 소화는 여기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음식물이 소장을 통과하는데 약 4∼5시간이 소요되며 영양분의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진 뒤 다시 대장으로 내려 보내진다.

대장  
대장이 하는 일은 소장에 비해 비교적 완만한 편으로 대부분 염류, 수분, 비타민류 등을 흡수하여 하루에 걸쳐 변을  항문까지 내보내는 일을 하게 된다. 또 대장은 신경정신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감정의 변화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변비에 걸리거나 설사 기미가 보이는 이상이 생긴다. 대장운동도 소장처럼 연동운동을 통해 이루어진다. 대장에서의 연동운동은 직장으로 대장의 내용물을 보내 변을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보통 아침식사를 하고 나면 화장실을 가는 것도 연동운동 때문이다.  
위장이 약해지면 가장 먼저 맛있는 음식을 봐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고 식사량이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장 부위가 묵지근하고 음식물을 만족할 만큼 먹지 못하므로 원기가 부족하고 만사에 기운이 없어진다.  위장이 유전적으로 약한 사람들도 있지만 이것은 소수에 불과하다. 대다수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이유로 인해 위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기능성 위장장해  
검사를 해보면 그 어떤 것도 발견되지 않는데 각종 위장병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기능성 위장장해라고 한다. 기능성위장장해는 내시경 검사나 X선 검사로는 알아낼 수 없다. 다른 모든 기능은 정상인데 비하여 단지 수축, 확장하는 연동운동만 비정상적이기 때문이다.  

예방법  
(1) 고추,생강,커피,카레,겨자 등 자극성 있는 음식은 제한.  
(2)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을 것.  
(3) 탄산음료는 가스가 많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먹지 말 것.  
(4) 과식은 금물, 잘 씹어서 먹을 것.  
(5)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  
(6) 영양이 풍부한 유동식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지방이 많은 음식은 될 수 있으면 피하라.

위암 및 대장 암의 원인  
맵고 짠 음식, 탄 음식, 훈제식품, 소금에 절인 야채 및 생선과 고기를 많이 먹거나 섬유질 섭취의 부족, 단백질 및 지방의 섭취의 과다로 서구화된 식생활에 의해서 임.  
방귀를 뀌어서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으면 그 가스들은 장내의 모세혈관을 통해 흡수되어 독소가 몸 안에 쌓이게 된다. 그러므로 방귀는 참는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장의 상태가 나빠지면 정상적인 균들이 자랄 수 없어 음식물이 장에서 이상 발효를 하게 된다. 즉 유효가스가 많이 몸 안에 쌓여서 고약한 방귀냄새가 나게 된다.  
방귀는 장의 연동운동에 의해 나온다. 위장수술후의 방귀는 장의 기능이 회복된 것을 나타낸다.  
숙변 – 과식, 육식, 염분을 통해 생긴다. 충분한 섬유질의 섭취로 고칠 수 있다.  
위장병은 식사가 포인트이다. 위가 안 좋은 사람들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소량씩 여러 차례 식사를 해볼 것.

장이 깨끗하면 머리가 맑다. (청산, 노성갑 – 의학박사, 내과 전문의)  
장 속의 이상발효에 의해 가스가 차서 악취를 풍기는 방귀가 잦고 늘 속이 더부룩하며, 또는 걸핏하면 설사를 앓는 것은 장 속에 비피더스 균보다는 웰슈 균 등이 훨씬 많아서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친다.  
만성변비에 시달리게 되면 복부 팽만감과 유독 가스가 피를 통해 정신을 돌면서 머리가 늘 맑지 못하고 성인병에 걸린다. 이러한 질병상태에서 벗어나려면 육식보다는 채식에 무게를 둔 섬유질을 먹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변비증을 물리쳐 장 속을 늘 깨끗하고 가볍게 하여야 한다.  
소장은 거의 무균 상태지만 대장에는 많은 세균 곧 대장균, 포도상구균, 웰슈균, 유산균, 비피더스균 등이 살고 있다. 이 장 속 세균에 의해 대장의 내용물이 발표, 부패되고 가스가 만들어 진다. 이것이 소량일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예를 들어 소장의 흡수기능이 떨어져 영양소가 흡수되지 않은 채 다량 대장으로 흘러 들어가게 되면 가스가 많아져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의 원인이 된다. 장 속의 가스는 방귀의 재료가 된다. 방귀를 참으면 몸 속에 해로운 독소를 안고 있는 셈이다.  
장을 깨끗하게 하려면 장속에는 1백조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장 속의 환경을 좋게 하려면 유효균인 비피더스균을 불어나게 하는 방법이 지름길이다.  
한방에서는 예부터 음식물이 장 안에서 움직이지 않고 머물러 있음을 중대한 병을 간주해왔다. 모든 병은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음식물에 의하여 일어난다. 장 속에서 인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유효균인 비피더스균은 가스를 만들지 않는 소수의 세균중의 하나이다.  
균류식품의 종류 :  청국장, 치즈, 요구르트, 버섯류, 된장, 김치 등  
장내에는 유효균과 나쁜 세균이 있다.  따라서 유효균의 숫자가 불어나서 우세할 때는 뱃속의 상태가 좋아져서 건강을 유지하게 된다. 거꾸로 유해균이 불어나서 세력을 확장하게 되면 장내사정을 악화시킨다. 그래서 균류식품을 먹어 주어야 한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섬유질  
섬유질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은 장 속의 가스와 당뇨병이 있다.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잡곡을 먹는 아프리카원주민들의 변은 하루 정도 밖에 장 속에 머물러 있지 않지만 섬유질을 적게 먹는 유럽인의 변은 이틀 이상 머물러 있는다는 조사도 있다.  
 메치티코프 박사는 사람의 노화는 대장 내에서 음식이 부패해서 세균독소를 만들어 내고 그것이 피 속에 흡수됨으로써 진행된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노벨상 수상) 장내의 환경이 깨끗해 지느냐 ? 더러워 지느냐 ? 는 대개의 경우 이 두가지 세균 중에서 어느 쪽이 장 속에서 세력을 확대하느냐에 달려 있다.  

비피더스균 >  웰슈균 일 경우 몸의 현상  
(1) 장 속의 부패 원인인 웰슈균을 쫓아낸다.  
(2) 장의 연동이 활발해 진다.  
(3) 단백질의 소화흡수를 촉진한다.  
(4) 비타민군을 생산해서 숙주인 사람에게 보급해 준다.  
(5) 면역능력을 부활시키고 항양작용을 한다.

웰슈균은 20C초에 메치니코프 박사가 동맥경화나 노화가 일어나는 원인은 대장안에서 음식이 부패해서 세균독소를 생기게 하는데 있다고 지적한 바로 그 세균독소를 지칭한다. 그 뒤 연구에 의해서 그 세균이 웰슈균으로 밝혀졌는데 웰슈균은 장 속의 단백질이나 아미노산을 썩게하여 유해물질을 만들고 그것이 성인병 및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된다. 또 경우에 따라서는 발암물질을 만들게 된다. 웰슈균은 육식을 주로 할 때 나타나는 균으로 사자나 늑대, 하이애나 같은 육식동물의 장 속에는 웰슈균이 압도적으로 많다.  
숙변은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과 염분섭취 즉 지나치게 짜게 먹는 사람, 허약 체질인 사람은 매일 정상적인 배변이 있다 하더라도 숙변이 괴이게 된다. 숙변이 괴이면 숙변의 독소가 간장으로 운반되어 간장의 해독력이 떨어진다. 숙변은 20대에서 30대에 고이게 시작하여 40대 이후 건강장애로 나타난다.  

숙변이 괴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1) 장의 흡수능력이 낮아져서 영양소의 흡수가 안된다.  
(2) 약을 먹거나 건강식품을 먹어도 효과가 낮다.  
(3)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노이로제, 귀울림, 불면증 지치기 쉬운 스테미너 부족 체질이 되기 쉽다. 그러나 하루 한끼의 현미식이나 단식에 의해서도 숙변은 제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촌의 공통점  
잡곡류, 야채, 과일의 다량 섭취, 육식의 소량 섭취, 소식,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남. 적당히 일하고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삶. 그러나 적당한 스트레스는 뇌에 자극을 주게 되므로 빨리 늙지 않는다. 서구형 식생활이란 ?  고단백, 고지방, 저섬유류의 섭취를 말함.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 속에 비피더스 균 등 유산균이 줄어든다.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장 속의 연동운동이 멎기도 하고 위산 등 소화액 분비가 나쁜 것이다. 대개의 경우 장 속의 비피더스균이 줄어드는 동시에 장 속의 유해균이 증가한다. 유산균 요구르트는 하루에 4백 – 5백 리터를 먹는 것이 좋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대장과 소장을 깨끗이 하는 식품  
(1) 양배추 즙  (2) 당근  (3) 부추  (4) 토마토 – 치매예방  (5) 파 (6) 시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