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광명점에서 수납장 쇼핑하고 밥 먹기

얼마 전 이사를 위해 조립식 서랍장이 필요하게 되어 이케아 광명점을 찾았습니다.

인터넷에서 파는 다른 가구들을 먼저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고, 이케아 제품이 꽤나 저렴해보였으며 최근 조립을 도운 적이 있어 재미있을 것 같았던 것이죠.

이케아 광명점은 평일 낮에 차를 가지고 가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평일은 주차도 내부 혼잡도도 쾌적한 편이더라고요.

저렴한 책장이 많이 보입니다. 동선을 따라 인테리어도 미리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이케아의 장점인 것 같네요.

라이바 책장은 2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지만 튼튼하고 조립도 편합니다. 

아무래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립식 책상도 계속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대체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잘 찾으면 저렴한 것들이 보입니다. 

킵해둘 제품들은 이렇게 위치가 나와있는 곳을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쇼룸에서 먼저 고르고 물건은 셀프서브 구역에서 따로 찾아야 하니까요.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제품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도 그리 허술해보이지 않아요.

세트로 구성된 부분들은 개별 상품에 가격표가 있으니 잘 봐야합니다. 

이케아 광명점은 식사를 하기에도 좋네요. 따로 주변 맛집을찾아볼 필요가 없습니다. 

줄을 서서 원하는 제품을 고르거나 주문해서 식사용 카트에 담습니다.  

탄산음료 천원, 커피 천오백원인데 컵을 먼저 카트에 담아서 계산하면 됩니다. 무한리필 예!!!!

연어샐러드에 닭다리 드럼스틱 하나를 골라 아메리카노와 먹었습니다. 가벼운 한끼이죠.

네 먹어도 배고프더군요. 합리적인 가격이니 그냥 많이 골라 먹을걸 그랬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잠시 업무를 보기에도 좋을 것 같은 공간이네요.

이 곳에 있는 가구들도 이케아 제품들인 것 같습니다. 

셀프 서브 구역의 모습입니다. 

여기에서 미리 알아둔 구역번호를 찾아 제품을 카트에 담아가면 됩니다. 

책상의 경우 상판과 다리 4개를 골라야 하더라고요. 제품에 따라 다리 2개에 지지서랍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알뜰매장 부스가 기가 막히네요.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대박 아이템을 건질 수도 있는 곳입니다.

약간의 하자로 가격은 꽤나 다운되어있더라고요.

저렴하게 필요한 것들을 구입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에 또 오면 좀 더 수월하게 쇼핑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조립을 위해선 거의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그 외의 도구는 함께 들어있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서랍정도는 혼자 조립하기에 큰 무리가 없더라고요. 침대나 장롱은 성인 남자 두명 이상이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같이 해본 적 있는데 일단 재료들이 상당히 무겁거든요.

이케아 매장이 우리나라만 조금 비싸다는 이야기가 많이 돌았지만, 저는 이정도 가격에 꽤나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