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숙박 추천 - 예하게스트하우스

inspired@jeju 참석을 위해 제주에서 4박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공식 일정범위 밖인 2박은 게스트하우스를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 퇴근과 함께 제주에 내려가서 찾은 곳은 예하게스트하우스입니다.

저렴하면서 외국인도 많다고 추천을 받았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제주공항에서도 가까운편이고, 터미널에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근처에 지점이 하나 더 있는데, 여긴 터미널 본점입니다.

저는 6인실 19,000원짜리 방을 예약했습니다. 정말 저렴하죠? 주중이라 자리가 있었는데, 주말은 좀 일찍 예약해야 할거에요.

로비의 모습입니다.

방에 들어오니 2층침대가 3개 있네요. 제가 좀 늦은 시각에 체크인을 해서 그런지 1층은 이미 차있었습니다 ㅠㅠ

계단 벽마다 이 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사연이 빼곡합니다.

외국인이 정말 많긴 하더라고요. 제가 갔을 땐 중국인과 서양인이...

여긴 밖으로 들어갈 수 있는 벽화입니다. 어쩜 이런 벽화를 그렸는지... 완성 후 참 뿌듯했을 것 같네요.

내려가면 세탁실이 있는데, 세탁 + 세제 사용은 무료이고 건조기만 3천원을 받습니다.

이렇게 블로그 썼으니 감귤쵸콜릿 보내주시겠죠? ㅎㅎ

다음날 아침, 숙소를 나와 식사를 챙겨먹습니다.

토스트, 치즈, 커피 등이 있어 무료로 해먹을 수 있고 계란도 직접 조리할 수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 이 곳을 떠나 다시 제주공항으로 갔는데, 그냥 콜택시 부르는 걸 추천합니다.

다음에 제주에 오면 다시 들를 것 같네요. 마지막 날은 다른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해봤는데, 그 곳보단 여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곳도 곳 리뷰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