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나 싱가폴 여행을 다녀오면 카야잼을 선물로 사오는 분들이 참 많죠. 저도 이번 코타키나발루에서 사온 기념품은 카야잼과 치약(콜게이트, 달리)이었습니다. 카야잼은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가 있는 사바(Sabah)지역의 특산품이기도 하죠.
그런데 이 카야잼,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그 방법 중 하나를 소개해드립니다.
좀 전에 제가 해먹은 카야잼 토스트입니다. 일단 토스트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 유기농 식빵을 구매하여 에어프라이어에 구웠습니다. 오븐토스터가 있으시면 토스터에 구우시는 게 좋겠죠. 발뮤다 오븐 토스터 갖고 싶다아아아 그리고 카야잼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 다음은 신선한 계란을 약 3분정도 삶아주면 깼을 때 흰자 부분이 덜 익은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간장을 섞어주면 찍어먹기 좋은 계란 소스가 됩니다. 이걸 찍어먹으면 쥰마탱!! JMT!! JMTGR!!!! 이런 말을 이제야 쓰는 건 요즘 애들이 아니란 반증ㅇ... 그리고 맛있는 커피가 동반해야겠죠.
커피에도 욕심이 있어 스페셜티 커피를 고집합니다. 큐그레이더가 픽하고 특별하게 로스팅한 원두를 직접 내려 마시는데, 과테말라와 에디오피아를 직접 블렌딩하여 마시고 있습니다. 이 원두는 느그 서장 사는 남천동에서 핫플인 레브꽁뜨에서 사용하는 바로 그 원두입니다. 그 곳 디저트와 홍차도 훌륭하지만 스페셜티 커피가 그렇게 맛있다죠. 전 집에서 맛보고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와 카야잼 토스트.. 그리고 신선한 달걀!
그야말로 나를 위한 시간! 이걸 사먹는다 생각하면 벌써 만원어치일텐데 직접 해먹으면 개이득! 솔직히 카야토스트는 코타키나발루의 그저 그런 식당 이를테면 유잇청 에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일단 식빵이 좋으면 훨 맛있거든요.
여행자 오렌지노마드 | 총 경비 55만원으로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나홀로 여행기
여행음악가 오렌지노의 뮤직비디오 - 코타키나발루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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