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근처 가성비 숙소 저렴한 무인텔 2곳 비교
강원도에 사는 저에겐 서울보다 먼 곳이 세종시인데, 이 곳에서 강의 요청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멀지만 감사한 곳이죠. 이번에도 세종시립도서관에서 다시 강사로 불러주셔서 감사히 오면서 2주간 2개의 숙소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세종시 출장을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세종시에 호텔이 2군데 뿐인데 모두 비쌉니다. 출장으로 잠만 자기엔 아까운 금액이죠. 하지만 저렴한 모텔이 아예 없는 세종시라, 약간 떨어진 곳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 세종 출장에는 공주 모텔에서도 묵었지만, 그 다음엔 오송에도 간 적 있습니다. 룸 컨디션이 좋았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틀어서 찾아봤습니다. 그렇게 세종시에서 차로 20~30분 거리의 두 무인텔을 이용했던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숙소 가격 비교는 야놀자 앱을 통해 검색하고 리뷰를 확인하여 예약했습니다.
세종시 근처 가성비 숙소 1 - 수 무인텔
토-일 1박 2일에 4만원에 예약한 저렴한 수 무인텔은 무인텔과 일반 모텔이 함께 있었습니다. 처음엔 모르고 무인텔에 주차하여 인터폰을 했더니, 로비로 오라고 하여 모텔동으로 갔습니다.
냉장고에도 모텔에서 흔히 주는 음료인 초록매실과 비락식혜가 보였습니다.
수건은 4개였고, 세면도구도 따로 1회용들로 제공되었습니다.
화장실에 창문이 열려 있어 다소 추웠는데, 닫아 두고 조금 지나니 따뜻해졌습니다.
일 하면서 잠만 자려 묵기에 적당한 수준의 모텔이었고, 주말 4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강의를 하러 가는 길은 의외로 험해 조금 오래걸린 것 같지만요.
세종시 근처 가성비 숙소 2 - 자자 무인텔
다음 숙소는 42,000원의 자자무인텔로 갔습니다. 휑한 벌판에 3개의 무인텔만 네온사인이 번쩍거리는 곳이었습니다. 밤운전이 좀 위험한 곳이었습니다.
여긴 무인텔 자리였고, 일찍 숙소 안내 문자를 받았었습니다.
꽤나 넓은 곳이었고, 군데군데 세월의 흔적은 보였으나 저렴한 가격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때 와이파이가 뭔가 재설정되어있는 상태라 접속할 수 없었는데, 어차피 잠만 자야 해서 문의를 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문의했다면 처리해주셨겠죠.
샤워실도 넓고 욕조까지 있었습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없어, 장거리 운전을 한 저에게 뭔가 요기가 필요했는데 냉장고에 이렇게 깜짝 선물로 컵라면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곳이라 이런 건 진짜 좋은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야놀자 앱을 통해 세종시 숙소를 검색하니 이렇게 세종시와 차로 20~30분 떨어진 곳의 무인텔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세종시에 출장을 가시는 분들 중 잠만 자야 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활용 가능한 저렴한 곳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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