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상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월 여행 중, 호우 경보로 신속히 철수하다. 7월 10일 ~ 12일 이틀간 영월의 산 속 컨테이너로 여행을 다녀왔다. 호우에 컨테이너가 떠내려갈 수 있다는 주위의 우려를 뒤로하고, 휴가를 강행하였다. 둘째날까지는 매우 즐거운 여행이었다. 저녁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였고, 서울에는 이미 많은 비가 오고 있다는 말에 불안해지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영월은 비가 그리 많이 오지 않았기에, 풀숲에 주차한 차만 도로 끝에 세워놓고 하루를 넘겼다. 하루만에 강물이 이렇게 많이 차올랐다. 놀랍게도, 같은 강을 찍은 사진이다. 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이라서, 줄낚시로 쉬리 15마리를 잡았었는데, 하루만에 물살이 거칠어지고 수위가 매우 높아져서 강물만 보고 있어도 무서웠다. 서둘러 철수를 하고 차에 올랐다. 하필 여주 IC 부근에 토사물이 쏟아져 복구작업을 하느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