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당

"절에서 왔습니다."를 퇴치하기 위해 찾은 행운동 성당 행운동으로 이사 온 이후 좀 번거로운 일이 생겼습니다.사실 번거로움 이상의 불편... 화가 나는 상황이죠. 처음 그들이 찾아왔을 땐 택배가 온 줄 알고 쉽게 문을 열어줬더니 하는 말이"절에서 왔습니다."라며 뭔가 말을 하려 하기에 가라고 하고 문을 닫았습니다.하지만 그 이후에도 "수도하는 사람들입니다." 로 멘트만 바뀌고 사람도 바뀌며 계속 찾아오지 뭡니까?지금이야 당연히 문 열기 전에 누구냐고 물어보고, 이런 멘트면 다시 오지 말라고 보내버리지만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솔직히 종교 얘기로 논쟁하기 시작하면 반박 못하고 돌아가거나 자신들이 믿는 신 존재가 전제되는 논거로 논리적인 대화가 불가능하게 될 것을 알기에 이런 데에 시간 쓰고 싶지 않을 뿐이죠. 솔직히 여기 찾아오는 사람들 중 이 문제에 대해.. 더보기
부처님오신날 축하 현수막을 건 이 곳은? 출근길에 발견하고 '엇! 이건 찍어야 해!'라고 생각한 장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었습니다.석가탄신인일이 10일정도 남았으니 이상한 일은 아니죠. (석가탄신일은 5월 28일 월요일이라 간만에 찾아온 연휴이죠!) 그런데 그 현수막을 건 곳이 바로.... 성당이었다는 사실! [인스타그램에 올린 원본 링크] 역삼동성당 옆문쪽에 붙어있습니다. 성당과 불교는 원래 교류가 있어왔지요.종교에 대해 이렇게 열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참 보기 좋아서 훈훈했습니다. 이해인수녀님과 법정스님도 종종 교류를 했었지요.추도시를 헌정하기도 하시고... 아침부터 참 훈훈했습니다 ^^ 더보기
앞면만 남고 타버린 쓸쓸한 성 바울 성당에서 김대건 신부님의 자취를 느끼다 - 마카오간지노 #17 베네시안 호텔에서 카지노를 경험하고 나와 찾아간 곳은 마카오의 성지, 성 바울성당 (The Ruins of St.Paul)입니다. 앞면은 석조로 건축되었지만 그 외에는 모두 목조로 지어진 성당이었는데, 요리사의 실수(?)로 모두 불에 타버렸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지요... 지금은 그래서 이렇게 앞면만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이 걸어서 이 곳까지 당도했을 땐 이미 성 바울성당이 타버린 뒤라, 다른 곳에서 공부를 하셨습니다. 저 또한 사제가 되겠다는 뜻으로 예비신학교를 다닌 적이 있어서 더욱 뜻깊은 여행지가 되었네요. 성 바울 성당 앞으로 긴 계단이 펼쳐집니다. 마치 로마의 스페인계단을 떠오르게 하네요. 2011/04/17 - [여행휴양상자/이탈리아] - 오드리햅번이 아이.. 더보기
운좋게 노틀담성당에서 실제 가시관을 보니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41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에 도착했습니다. 센 강의 시테섬에 있는 이 성당은 나폴레옹 대관식이 거행된 곳이기도 합니다. 노틀담의 곱추에 나오는 콰지모도 기억하시죠? 아래 사진 꼭대기의 종탑 중 왼쪽을 사용중이며, 오른쪽이 바로 콰지모도가 쳤던 종탑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성당은 정교한 조각으로 뒤덮여있습니다. 당시 글을 읽을 줄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 조각을 보여주며 교리를 설파했다고 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심판하는 모습이 보이죠? 이제 들어가볼까요? 성당 내부로 들어오면 역시나 숙연해집니다. 정말정말... 감사한 사실이 있지요. 아무것도 모르고 이 곳에 왔는데 관광객에게 이런 행운이 찾아올 줄이야... 성인이 된 루이 9세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아.. 더보기
크기에 압도되는 밀라노 두오모 대성당 - 오렌지노의 유럽여행기 #26 이제 피렌체를 떠나 밀라노로 이동합니다. 해는 뉘엿뉘엿 도착한 곳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Milano di Duomo) 먼저 전경이 보이는 사진부터 공개합니다. 크기가 잘 실감되지 않지요? 이 규모면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 다음 정도의 어마어마한 규모라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세부적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실제로는 해가 지고 있는 시간이었기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어두웠습니다. 자동 레벨 조정으로 밝게 보일 뿐이지요. 일몰과 잘 어울리네요. 뾰족한 고딕 양식의 밀라노 두오모 성당입니다. 굉장히 많은 대리석들로 지어졌지요. 한 쪽 벽면을 청소하는데만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공사중인 부분이 있네요. 굉장히 많은, 정교한 조각들에 감탄을 자아냅니다. 많은 사람들이 광장에서.. 더보기
세부, 산토니뇨(Santo Nino) 성당의 우아함 마젤란십자가 방문 후, 다음 목적지는 산토 니뇨(Santo Nino) 성당입니다. 이는 '어린예수'라는 뜻으로 16세기에 세워졌다고 하네요.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저 곳이 어딘가 사진을 찍었지요. 이런 곳이더군요. 잘 나왔나 확인을... 웅장한 모습입니다. 날씨도 좋으니 더욱 멋지더군요. 입구의 모습 본당 내부에는 미사가 거행되지 않아도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성모상 모니카 성녀, 성모님, 성 어거스틴 (으로 기억합니다. 아닐지도...) 한편에는 촛불을 태우며 기도를 하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저도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좋은 기억 가지고 돌아갈 수 있기를 기도했고요. [여행사 모음] 1. 온라인투어 : 이번에 필리핀 여행을 여기서 했습니다. 날짜별로 여행 일정 찾기가 쉽게 되.. 더보기
인트라무로스의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을 찾아서 - 필리핀여행기 #7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인 필리핀, 처음엔 택시에 있는 묵주만 보고도 반가웠지만... 슬슬 그런 반가움도 사라지더군요. 어쨋든 성당을 찾아 가봐야겠습니다. 인트라무로스에서 유명한 성 어거스틴 성당과 마닐라대성당.. 주변의 경찰들에게 물어물어 찾아가려고 했는데, 다들 잘 모르네요.. 발음을 못 알아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곳에 미니스톱이 있으니 신기하더군요. 신기한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뒷편으로 들어가보니... 십자가가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보니 각종 목공예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어거스틴성당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를 받는 뮤지엄이더군요.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결국 마닐라대성당은 찾지 못했습니다. 너무 오래 걸었더니 지치더군요. 주변 경관은.. 더보기
가톨릭 매일미사, 아이패드 앱 가톨릭 성경 아이패드버전 출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iPhone/iPad] - 가톨릭 성경, 아이패드용으로 출시 이번에는 가톨릭성경에 이어 매일미사도 아이패드용입니다. 아이패드 크기가 실제 매일미사보다 조금 크고, 무겁지만.. 그래도 매달 구입하지 않고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폰용도 있어서 이미 소개해드린 적 있지요. 2010/01/16 - [iPhone/Apps] - 신자 필수품 매일미사, 아이폰 어플로 나왔다. 이름(Title) 매일미사 HD 카테고리(Category) Reference 개발자(Developer) GoodNews 가격(Price) Free - 다운로드 - 굿뉴스의 매일미사~ 구성은 같습니다. 복음말씀도 눈과 귀로.. 미사통상문도 들어있으니 예비자나 예식을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