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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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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분실로 10일 추가 체류와 약 200만원의 추가지불 끝에 겨우 귀국 - 여권지노 충칭유배기 #16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여권지노 충칭 유배기 #16 여권 분실로 10일 추가 체류와 약 200만원의 추가지불 끝에 귀국 중국 충칭에서 분실한 여권때문에 고생했던 여권지노 유배기가 16편으로 마무리됩니다. 눈물 없이 들을 수 없던 장황한 이야기가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그간 참 정들었던 마트... 이렇게 김치도 팔았지만 사먹진 않았던. 중국이라 빵이 참 싸더군요. 그런데 마트에서 산 요구르트 왜 이렇게 뜯어지니. 너도 내가 한심하니. 분실한 여권때문에 귀국을 위해 해야했던 장황했던 프로세스 중 마지막 편. 바로 새 비자 찾기까지 마무리했습니다. 몇번이고 방문했던 충칭의 출입국사무소... 저에겐 잊지 못할 장소입니다. 정산을 해보니, 추가로 티켓팅한 비행기표값과 10일의 숙박비, 식비, 각종 서.. 더보기
중국에서 분실한 여권 때문에 8일간 묵었던 바로 그 호텔 - 여권지노유배기#10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10 중국에서 분실한 여권 때문에 8일간 묵었던 바로 그 호텔 여행엔 어느정도 경험치가 쌓였다 자신했던 여행간지노... 중국에서 여권을 분실하고 자존심이 와르르 무너졌던 대형사고. 그 수습은 정말 험난한 여정이었더랬죠. 9.3 귀국이었던 일정을 취소하고 이렇게. 9/3(수) : 중경 숙박 9/4(목) : 출입국관리사무소 들른 뒤, 성도로 이동. 도착 후 이미 늦어서 바로 영사관에 가지 못하고 성도 숙박 9/5(금) : 아침에 성도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임시여권 발급. 중경으로 복귀 9/6(토)~9/8(월) : 주말과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 연휴동안 할 수 있는 것이 없음 9/9(화) :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비자 발급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제출하고 급행 비자 발급 신청 .. 더보기
성도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임시여권 - 여권지노 유배기 #4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4 중국 성도 대한민국 영사관에서 발급받은 임시여권 중국 중경에서 여권을 잃어버려도 중경엔 영사관이 없으니 가장 가까운 성도 영사관으로 와야했던 것... 결국 성도에 도착하여 하루 숙박 후 아침에 이렇게 영사관에 오게 됩니다. 성도 내 어떤 건물의 꽤 높은 층에 위치했던 대한민국 영사관에는 중국사람들이 더 많이 있더군요. 이 사람들은 한국으로 가기 위한 뭔가를 발급해야 하는 걸까요? 여권 분실 경위서와 임시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약 한시간정도가 지나고 나서 받게 된 임시여권...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요. 그 이름은 대한민국 여행증명서! 여권 분실 경위서에는 분실에 대한 정확한 일시와 분실여권번호 등을 적게 되어있습니다. 예전 여권번호는 이제 사용할 수 없도록.. 더보기
중국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되나? - 여권지노 유배기 #2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2 중국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어떤 절차들을 밟을까? 지난 포스팅에서 여권 분실 후 함께 했던 여행 동지들을 모두 한국으로 보내고, 홀로 남겨져 중경 시내 출입국 사무소에 간 이야기를 썼지요. 2014/10/21 - [여행휴양상자/중국] - 여권지노의 뜻밖의 여정. 이제는 '현실'이다. 현지에서 저를 도와주신 현부장님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담당관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좋지 않은 표정으로 저를 보며 무슨 말을 했냐면, "요구하는 서류가 생각보다 참 많네요. 그리고 오늘 성도로 못 가고, 중경에서 하루 묵어야 해요." 귀국 일정을 최대한 당기기 위해, 대한민국 영사관이 있는 성도로 가서 임시여권을 받아야 했는데, 오늘은 가지 못한다는 말씀을... 이야기인 즉슨, 일.. 더보기
여권지노의 뜻밖의 여정. 이제는 '현실'이다. 오렌지노의 중국 여행 뜻밖의 여정 편 #1 오렌지노의 중국 유배기 - 뜻밖의 여정, 이제는 현실이다. 중경 식당에서 여권을 분실한 이후, 일단 양자강크루즈의 일정을 따라 움직였지만, 중경 소피텔에서 머무는 마지막 밤(이어야 했던 밤)에 진정한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다음 날이면 양자강크루즈를 함께 여행했던 분들은 한국으로 귀국을 하지만, 저는 남아서 여권 분실에 대한 처리들을 해야했지요.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될지, 얼마나 늦게 귀국을 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이지요. 결국 마지막 밤을 탁피디형, 명진, 김피디, 쫄친들, 여행수다 애청자 등 친해진 사람들과 진하게 술을 마시고 잠이 듭니다. BGM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다음날 아침, 베스트레블 전부장님과,.. 더보기
충칭에서 분실한 여권, 방심은 잠시지만 수습은 한참이란다 오렌지노의 중국 양자강(장강) 크루즈 여행기 #2 충칭에서 분실한 여권, 방심은 잠시지만 수습은 한참이란다 중국 중경(충칭)의 관광지 중 하나인 삼협박물관에서 나오면서 받았던 충격...눈 앞에 중경 관광지인 인민대레당을 바라보면서 가방을 뒤져보니 뭔가가 없었지요. 바로 여행용 파우치.그리고 제가 사색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그 여행용 파우치에는 여권이 들어있었던 것. 해외여행 경험이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적지도 않은 정도.여권의 사증 도장을 다 채운 정도는 아니지만, 해외여행 비행기 티켓을 모으면 그래도 몇십장은 되는 정도... 여권을 잃어버릴 내공은 아닌데?!?!?!?!?!?!?!?????? 분명 식당이야. 맞아. 삼협박물관을 오기 전 바로 그 식당.아무리 생각해도 그 곳이 맞아. 그래도 혹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