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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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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현지인 맛집, 벽돌가마 식당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만찬 코로나 전에 다녀온 대만, 2018년 9월의 끝자락이던 이 날 저녁은, 대만 멘사 행사에 참여하며 외국인 멘사 회원들과 함께 먹고 즐기던 날이었습니다. 현지에서 잡아준 이 식당은 벽돌가마라는 뜻을 가진 磚窯古早味懷舊餐廳 인데, 대로변에 있어 찾아가긴 쉽더라고요. 30명이 넘는 인원이라 큰 테이블도 여러개가 필요했습니다. 정말 많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네요. 그저 여행으로 갔다면 이런 경험은 하기 힘들죠. 불도장 같은 음식도 맛볼 수 있었고요. 벽돌을 굽는 가마 공장이 식당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현지인들에게는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그런 식당인 것 같습니다. 메뉴가 굉장히 많아서 사진을 보고 하나씩 찾아보기도 힘드네요. 중국에서도 이렇게 생선을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대만에서도 이런 .. 더보기
'타이페이의 맛' 오렌지노 (2021.12.01)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 여행 가기 힘든 시국에 음악으로 대신하면 어떨까요? 오늘 제 신곡 '타이페이의 맛' 음원이 출시되었습니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로 음악을 만드는 개인적인 프로젝트 앨범으로 두번째 곡입니다. https://youtu.be/K4iPhkTFJZw 타이페이의 맛 - 오렌지노 (2021.12.01 발매) 여행지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아이패드 개러지밴드로 음악을 만드는 프로젝트 [여행의맛 오렌지노마드] 타이페이 싱글앨범 타이틀 모든 음원 듣기 Apple Music https://music.apple.com/kr/artist/%EC%98%A4%EB%A0%8C%EC%A7%80%EB%85%B8/1478850695 Spotify https://open.spotify.com/artis.. 더보기
쯔위의 나라. 대만 융캉제에서 중정기념당까지 단 두번의 방문만으로 옆동네처럼 편해진 타이페이. 자신의 국기를 흔든 것 만으로 사과를 해야했던 불쌍한 쯔위의 나라 대만. 대만사람과 중국사람의 시민의식 수준도 다르고, 중국만 자치국가로 인정 안할 뿐 사실상 독립시켜줘도 되지 않나 싶은 대만. 차라리 대만은 중국에 공식적으로 독립되고, 오키나와는 류큐로 다시 독립할 수 있기를 개인적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온전한 독립을 할 수 있....우읍!!! 누구!!!!!!ㅎ미ㅏㄴㅇ히ㅏ . . . 타이페이의 동문 융캉제는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딘타이펑 본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까지 주변을 산책했죠. 벌써 3번을 온 익숙한 거리입니다. 몇 번 지나만 다녔지 아직 먹어보지 못한 맛집. 다음엔 와보려고 합니다. 선물로.. 더보기
대만 망고빙수 최고 맛집 아이스몬스터 ICE Monster 대만의 유명한 디저트 맛집 중 하나인 아이스몬스터를 아시나요? 듣기론 꽃보다 할배에서도 등장한 적 있다고 하죠. 충효돈화(중샤오둔화 忠孝敦化) 주변에 있는 ICE MONSTER로 찾아가봅니다. 이 날 맛집 도소월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이동했던 루트로 딱이었지요. 드디어 도착한 아이스몬스터. 역시나 줄이 좀 있는데, 자리가 많아서 그런지 줄이 빨리 없어집니다. 먹고 갈 사람은 이쪽에서 기다리며 메뉴를 미리 고를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은 이 곳 Take away에서 드디어 내부로! 뭔가 저 수염 캐릭터도 강하게 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손님들이 이 곳에서 망고빙수를 먹고 있는데, 종종 한국말이 들려옵니다. 애써 모른척... 라임 아이스크림!! 와우... 칵테일 마시는 기분입니다. 아이스크림이 참 .. 더보기
청담동 느낌의 대만 둔화남로. 사진 찍기 좋은 곳 대만(타이완) 수도인 타이페이의 중심지. 타이베이 101빌딩에서 식사를 할만한 곳을 찾아 걸어가봅니다. 함께 간 인배형님이 동취거리 둔화쪽에 맛있는 곳이 많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그 쪽으로 가기로 합니다. 작년에 이 곳에 올 땐, 거의 시먼과 융캉제 위주로 돌아다녀서 이 쪽은 저도 들르질 않았네요. 타이페이101빌딩에서 북서쪽으로 걸어가봅니다. 타이베이의 골목은 거의 이런 느낌이에요. 둔화남로를 걸어가봅니다. 대만의 청담동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곳이네요. 가로수길이 펼쳐집니다. 대만이 동남아에 속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깨끗해요. 가로수길 느낌 있나요? 둔화남로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리본 묶인 건물, 하겐다즈가 눈에 띄네요. 골목 구석구석 다니다보니 이렇게 한글 간판도 보입니다. 그나저.. 더보기
타이페이 101 빌딩을 피사체 삼아 사진 구도 연습을 여행간지노 대만편, 타이페이 101 빌딩을 피사체 삼아 사진 구도 연습을 아침에 나와 도착한 곳은 바로 타이페이101센터. 시먼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타이페이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갑니다.햇살이 따갑네요. 9월의 대만 날씨는, 우리나라의 낮 기온과 비슷했는데 일교차가 적어 오전부터 조금 더운 느낌입니다. 시청의 뒷모습을 보고 생각보다 소박하다고 생각했죠. 이 때 까지만해도... 저 타이페이 101 빌딩을 두 번째 보는 건데, 아직 전망대로 올라가진 않았네요. 아직은 크게 욕심이...미리 예약하면 스타벅스에서 보는 것도 좋다고 하던데 그건 다음에 여자친구랑 가보려고 합니다. (태어는 났지?) 뭔가 큰 원형 거울들이 보여서 찍어봤는데 생각보다 거울같지 않게 나왔네요. 누가 찍어준줄 시원시원한 크기... 크고 아..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갈만한곳 #1 얼얼바핑허궁위안 228평화공원 오렌지노의 대만 여행기 타이페이 갈만한곳 #1 얼얼바핑허궁위안 228평화공원 대만 송산공항에서 지하철로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에 내려 숙소에 짐을 놓고, 아이폰을 약간 충전한 뒤 밖으로 나섭니다.지도를 보니 주변을 걸어다니며 여행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군요. 얼얼바평화공원을 지나 중정기념당에 들렀다가 융캉제로 가는 코스로 걷기로 하고, 카메라를 들고 나섭니다. 대만 역사의 한자락이 담겨있는 얼얼바평화공원은 제 숙소와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 곳에서 뭔가 공연이나 전시를 한 것 같더군요. 대만 여행지, 갈만한 곳으로 꼽을 정도는 아니지만 가까우니 당연히 들러야지요. 제가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아니 이 사람은!!!! 누굴까요? 228평화공원의 228은 중국어로 얼얼바인데 이 발음이 재밌어서 자꾸 얼.. 더보기
타이완 먹방 #2 우연히 발견한 우육면 맛집, 허름한 뉴러우멘 가게 오렌지노의 대만 먹는 여행기 타이완 먹방 #2 우연히 발견한 우육면 맛집, 허름한 뉴러우멘 가게 대만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3가지라고들 합니다. 사실 주관적인 부분이 많겠지만 소룡포, 우육면, 망고빙수가 꼽히는 경우가 많죠. 뉴러우멘이라고 부르는 우육면(牛肉麵)은 말 그대로 쇠고기를 넣은 면요리인데, 융캉제의 용캉뉴러우멘이 유명합니다. 당연히 줄이 길 것이라 생각했기에 식사시간을 피해 오후 4시쯤 갔는데 줄이 길지 않겠습니까!! 용캉뉴러우멘을 아무래도 포기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사진을 보니 저정도 줄이면 그냥 갔어야 하는 거였는데...) 그리고 까오지에서 샤오롱바오를 먹게 된 것이죠. 2014/10/12 - [여행휴양상자] - 대만 대표 딤섬 현지 소룡포를 먹을 수 있는 까오지 - 타이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