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활동중인 아이패드 밴드 bpm156이 일본 돗토리, 마쓰에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렌지노의 소리상자 여행기는 '여행간지노'라는 또 다른 이름을 사용하여 포스팅했기에 이번에도 '돗토리간지노'로 쓸 차례이지만,
이번만큼은 bpm156의 여행기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bpm156の 旅行記です。
공항에서 7시까지 모이기로 했는데, 네 명 모두 각자의 사정으로 새벽 두시가 넘도록 카톡을 하며 잠을 이루지 못 하고 있었네요!
bpm156은 5명이지만 개인사정으로 김도영군이 참석하지 못 하고, 저(이진호/오렌지노)를 포함한 김주호, 허한나, 최윤석 4명이 다녀왔습니다.
여튼 그렇게 공항에 모인 bpm156은 아시아나 항공 티켓 발권 후 여행의 설렘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bpm156의 공항패션 하면서 누가 기사 안 써주나요???
근거 없는 기대를 하며 티켓을 확인중인 제 모습입니다. (오렌지노)
미리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사 둔 물건들이 있어서 인수를 한 뒤, 이벤트로 만원 선불카드를 받았으나...
이어서 걸려온 중요한 전화때문에 혼을 쏙 빼고... 쇼핑은 커녕 탑승도 겨우 했네요.
개인적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에 만족하는 편입니다.
새로 장만한 캐논 dslr 60d와 광각렌즈로 이렇게 단체 셀카도 가능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뷰파인더의 한계가... 좋은 셀카는 건지지 못했습니다.
태풍5호가 일본을 관통한다는 소식에... 첫 날은 아예 비가 올 것으로 생각해버렸고, 3일 내내 흐리겠구나 했는데 이게 왠걸...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天気がいいですね。
요나고 공항에 도착! 역시 우리나라보다 남쪽에 있어서 덥네요. 暑いですね~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날씨에 기대를 전혀 안 했기에 더욱 기분이 좋네요!
저와 함께 bpm156을 만든 김주호와의 인연으로 여러 신세를 지게 된 염색장인 가와하라 가나요 선생님이 마중을 나와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쓰겠지만 가와하라 선생님이 정말 많은 것들을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川原先生、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가와하라 나가요 선생님의 공방이자 카페갤러리인 소메히메 웹페이지 : http://www.chukai.ne.jp/~somebito-eiji/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일본어로 된 간판을 보니 정말 일본에 왔다는 걸 실감하게 되네요!
이제 3일간의 즐거웠던 bpm156 돗토리, 마쓰에 음악 여행기를 본격적으로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놀랍고 신나는 일들이 잔뜩 있었거든요!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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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밴드 BPM 156 공연 동영상 'desper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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