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간지노의 호치민 나홀로 여행기



오렌지노의 베트남 자유여행 호치민편 - 베트남 현지 분위기 물씬, 호치민 벤탄시장에서 커피 사기


현지 삶에 대해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시장 아닐까요? 벤탄시장은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 그런 시장입니다. 

일단 흥정을 잘 못 하는 분이라면 구경만 하시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우선 원하는 가격의 2배 이상 부르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여행객을 상대로는 비싼 값에 팔고자 하는 상인들이 많기 때문이죠. 종종 깎으려 하는 사람을 나라망신 시킨다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현지에선 처음 부른 가격에 사면 쾌재를 부르고 소고기 사먹을겁니다.



호치민에서 벤탄마켓 간판을 보고 들어가면 됩니다. 제 숙소가 있던 1지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긴 한데, 당시에 현지 친구와 함께였기에 택시를 타고 편하게 이동하였습니다. 사실 저 혼자서는 여기 와서 뭔가를 살 엄두가 나지 않았었죠.


쌀국수 등 각종 베트남 음식을 팔기도 하고 기념품들이 많았습니다. 호치민에서 저렴하게 쇼핑을 한다면 이 곳에 오는 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참고로 우체국 등 유명한 여행지의 기념품 가게는 이 곳보다 훨씬 비쌉니다.



여행객에게 특히 호객행위가 심한데, 한 남자가 제 팔을 꽉 잡아서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제가 여자였다면 훨씬 더 불쾌했을 것 같네요.


원래 와인 홀더를 사려고 했었는데, 몇 군데를 봐도 괜찮은 디자인을 찾을 수 없어 포기.

제가 핸드드립으로 내려 마실 커피와 회사 분들께 드릴 선물용 차를 사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써있지만 정말 저 가격을 받으려기보다 깍기 전 가격을 쓴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이드 해주러 나온 한나와 적극적인 현지 상인 두 현지인끼리의 이야기가 한참 오가더니 한나가 그냥 가자고 합니다. 그렇게 조금 걸어가니 뒤에서 더 저렴한 가격을 부르자, 이제 가면 된다고 합니다 ㅋㅋㅋ 어느 나라든 깎는 방법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보이는 원두 중 그나마 좀 알 것 같은 건 3개 커피 중 하나인 블루마운틴, 그리고 루왁이었습니다. 하지만 루왁은 물어보니 사향고양이가 아닌 다람쥐길래 그냥 패스!

언제 로스팅한지도 모르는 원두를 저렇게 큰 통에 담고 행인들에게 계속 열어서 냄새를 맡게 해줄 때부터 일단 커피 품질은 포기했습니다. 그냥 기념 삼기로.



스페셜티 커피 수준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에 그냥 no bitter 를 구입합니다. 200g만 있으면 된다는데 자꾸 500g을 사라고 ㅋㅋㅋ 막상 더 깎아주는 것도 아닌데 그냥 많이 사가라고 자꾸 ㅋㅋ 결국 커피는 200g 만 사는 데 성공했고, 귀국 후 내려마셔보니 역시 좋은 원두는 아니었습니다. 향은 상당히 달달하고, 맛은 또 그렇지 않은 게 마치 헤이즐럿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헤이즐럿과는 차이가 있는 맛이었죠.


그래도 현지에서 도움을 받아 쇼핑을 했던 경험은 충분히 가치가 있었습니다.

제가 호치민에 혼자 온 것이 아니었다면 여기에서 과일을 좀 사다가 안주 삼아 먹었을 것 같은데, 호텔에서 이미 약간의 과일을 선물이라며 줬었기에 더이상의 과일은 사지 않았죠.



다음은 점심을 먹을 차례입니다. 제 호텔가 가까운 1지구 응우옌후에 거리로 갑니다. 식사 포스팅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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