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음 반응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차 승객들을 불쾌하게 만든 교회 청년들 13일 토요일 아침, 여행을 위해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자 기다리는데, 100여명의 인파가 단체로 기차를 타러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단과대 MT나 교회 수련회정도로 생각을 했지요. 그런데 아뿔사! 제가 탄 차실에 그들이 타있더군요. 출발하기도 전에 이미 기차 안은 시장통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시끄러웠지만, 몇분만 지나면 조용해지리라 생각하고 잘 준비를 하였습니다. 7시대 기차라, 차 안에서 자야좀 더 활기찬 여행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었죠. 조용해지리라는 생각은 크나큰 착각이었습니다. 마치 전세버스라도 되는 양 큰 소리로 떠들고 돌아다니는 통에, 잠은 커녕 친구와 대화도 힘들었습니다. 이름표에 소속과 이름이 써있던데, 어찌 그런 행동들을 할 수 있었던지... 이름표상으로, 그들은 ㅇㅎ교회 청년들로 추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