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에 다녀와보니
이번 주말, 아이폰 출시 오프라인 행사를 뒤로하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Daum 지도를 열어놓고 이곳저곳을 고민하다가,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볼 거리가 많은 제부도를 택하였습니다. 스카이뷰로 보이는 제부도로 드나드는 다리는, 하루에 두어차례 바닷물에 잠기게 되어 드나들지 못 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제부도 여행시, 반드시 바다갈라짐 시각을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부도 바다 갈라지는 시각 보기 -> [클릭] 바닷물로 잠겨있을 때는 보이지 않던 다리가 바다갈라짐으로 나타나게 되면 마치 모세의 기적을 연상하게 됩니다. 제부도 외에도, 진도, 무창포, 사도, 서건도, 실미도, 변산반도, 웅도, 소야도 또한 바다갈라짐 현상이 있습니다. 서해안의 바다가 얕기 때문에, 이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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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부도 여행 (인물사진)
간만에 머리를 식힐 겸 친구들과 다녀온 제부도. 늘 필수 여행 멤버인, 승균과 경민. 셋이 올 해 다녀온 곳만 해도 양평, 영월, 무의도... 승균이는 18년, 경민이는 12년 정도 되는 동네 친구지만, 내가 올 해 이사 온 이후로 보기가 쉽지 않아졌고, 이렇게 여행이나마 계속 다닐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제부도는 어차피 영등포쪽을 들러야 하므로, 노량진까지 픽업하러 감. 먼저 도착하여 조개와 대하, 그리고 멍게를 산 승균과 경민을 노량진에서 태우고, 구로 이마트에 들러 장을 본 뒤 제부도로 출발. 중간에 조금 막히기도 하였지만, 워낙 가까운지라 오래 걸리지 않고 도착한 제부도. 다행이 오늘은 제부도로 가는 다리가 잠기지 않았다고 한다. (예상은 12시~3시는 잠겨있을 예정이었음) 1박 2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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